푸라닭 치킨, ‘미쉐린 3스타’ 안성재 셰프 마스터로 발탁… “치킨의 미식화”

(이코노미뉴스 = 윤채아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에 ‘미쉐린 3스타’의 엄격한 미식 기준이 도입된다. 오븐-후라이드 전문 브랜드 푸라닭 치킨은 14일,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모수’의 오너 셰프 안성재를 브랜드의 ‘마스터(Master)’로 발탁하고 본격적인 미식 경험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안성재 셰프는 최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2> 등을 통해 보여준 압도적인 화제성과 맛에 대한 철저한 신념을 바탕으로, 2026년 푸라닭의 성장을 견인할 파트너로서 활동하게 된다. 단순한 광고 모델을 넘어 신메뉴 기획 단계부터 맛의 완성도를 결정짓는 ‘마스터링’까지 깊숙이 관여할 예정이다.
■ 단순 앰버서더 넘어선 ‘마스터’의 역할… 신메뉴 라인업 정밀 진단
푸라닭 치킨이 부여한 ‘마스터’라는 칭호는 브랜드의 맛을 검증하고 격상시키는 전문가적 역할을 의미한다. 안 셰프는 2026년 출시 예정인 모든 신메뉴의 맛과 품질을 철저히 테이스팅하고, 그만의 독보적인 미식 철학을 반영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회사 측은 이번 협업을 통해 “치킨, 요리가 되다”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시각적 이미지를 넘어 미각적 실체로 구현하겠다는 포석이다. 안성재 셰프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신메뉴들은 기존 프랜차이즈 치킨의 한계를 뛰어넘는 차별화된 퀄리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 ‘셰프의 치킨’ 시리즈 대흥행 이어… 2026년 미식 경쟁력 ‘초격차’ 선언
푸라닭 치킨은 지난해 론칭 10주년 대기획으로 진행한 ‘셰프의 치킨’ 시리즈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자, 이를 더욱 전문화된 시스템으로 안착시키기 위해 안성재 셰프를 영입했다. 업계 최고 수준의 셰프가 메뉴 개발 프로세스 전반에 참여함으로써 소비자에게 ‘검증된 프리미엄’이라는 확신을 주겠다는 전략이다.
푸라닭 관계자는 “안성재 셰프의 엄격한 기준과 검증 과정을 거친 만큼, 2026년에는 더욱 차별화된 신메뉴를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마스터와 함께 전개할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객들께 최상의 미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코노미뉴스 View: 스타 셰프와의 협업, 프랜차이즈 ‘프리미엄 자본’의 완성] 푸라닭과 안성재 셰프의 만남은 거시경제적 관점에서 볼 때 외식업계의 ‘가치 상향화(Premiumization)’ 전략을 상징한다. 소비 양극화가 심화되는 환경에서 치킨과 같은 보편적인 외식 품목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단순한 ‘끼니’를 넘어 ‘미식적 가치’라는 유무형의 자본(Expertise)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이다.
경제학적으로 스타 셰프의 참여는 브랜드에 대한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신뢰를 부여하는 강력한 기회(Opportunity)다. 3스타 셰프가 검증했다는 상징성은 소비자의 선택 비용을 줄이고 충성도를 높이는 네트워크(Network) 효과를 창출한다.
2026년 외식 시장은 단순히 배를 채우는 기능을 넘어, 안성재 마스터의 사례처럼 전문적인 서사가 담긴 ‘요리’로서의 정체성을 구축하는 브랜드가 시장의 결실(Yield)을 독식할 전망이다. 푸라닭의 오븐-후라이드 조리법이 안성재 셰프의 감각과 만나 어떤 미식의 정점을 보여줄지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