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

파리바게뜨, 단체 주문 맞춤형 ‘케이터링 박스 서비스’ 50개 거점 매장 시범 운영

윤채아 기자
입력
수정
샌드위치·샐러드·디저트 등 단체 행사용 셰어박스 및 개인용 싱글박스 구성
66230b5e20bd9e81ed629c82d1a94e6a
사진제공=파리바게뜨

(이코노미뉴스 = 박현우 기자) 파리바게뜨가 회의, 모임, 학교 및 기업 행사 등 다양한 단체 주문 수요를 겨냥한 ‘케이터링 박스 서비스’를 전국 거점 50개 매장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다수가 참여하는 자리에서 식사와 간식을 간편하게 구성할 수 있도록 기획된 단체 주문 전문 서비스다.

기업과 학교, 기관 등이 밀집해 단체 수요가 높은 서울 강남구·서초구·중구·종로구를 비롯해 경기, 인천, 광주, 대전, 대구, 부산 등 주요 상권의 50개 가맹점이 시범 운영 매장으로 선정됐다. 파리바게뜨는 파일럿 운영 기간 축적되는 고객 반응과 주문 데이터를 바탕으로 메뉴와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운영 점포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 여럿이 즐기는 ‘셰어박스’부터 개인용 ‘싱글박스’까지 맞춤 메뉴 구성

케이터링 메뉴는 여럿이 나눠 먹는 ‘셰어박스(2만 7,000원~5만 원)’와 개별 이용이 가능한 ‘싱글박스(1만 2,000원)’로 다변화했다. 대표 메뉴인 ‘샌드위치 셰어박스(20조각)’는 시저치킨·햄에그 등 베스트셀러 샌드위치 5종으로 구성됐으며, 샐러드와 샌드위치를 결합한 ‘콤보 셰어박스’, 컵 형태로 섭취가 용이한 ‘샐러드 셰어박스(20개)’도 제공한다.

또한 popular 베이커리 4종을 담은 ‘브레드 셰어박스(20개)’와 마카롱·치즈타르트·쿠키 등으로 구성된 ‘디저트 셰어박스(31개)’를 선보여 티타임 간식 수요까지 포섭했다. 1인용 ‘싱글박스’는 샌드위치 2종과 샐러드, 디저트를 한 상자에 구성해 개인별 깔끔한 취식이 가능하다. 주문은 수령 희망일 최소 4일 전 매장 방문, 전화, 또는 해피오더 앱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 단체 주문 편의성 제고 및 외식 케이터링 시장 공략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회의나 교육, 행사 등 단체 주문이 필요한 고객들이 다양한 제품을 먹기 좋은 형태로 간편하게 즐기고 주문부터 수령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테스트 운영을 통해 고객 수요를 면밀히 확인하고 서비스 영역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코노미뉴스 View: F&B 유통망과 케이터링의 결합이 창출하는 새로운 외식 솔루션] 파리바게뜨의 케이터링 박스 서비스 도입은 기존 오프라인 베이커리 매장을 단체 주문 공급 거점으로 재해석한 전략적 모빌리티 솔루션(Solution-Oriented)이다. 전국 거점 매장의 유통 네트워크(Network)를 활용해 B2B 및 단체 수주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고도화했으며, 셰어박스와 싱글박스라는 명료한 라인업(Clarity)을 통해 고객의 선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러한 시도는 단순 매장 판매를 넘어 오프라인 가맹점의 수주 기회(Opportunity)를 넓히고 장기적으로 브랜드 매출의 새로운 결실(Yield)을 거두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윤채아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