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IT

LG CNS, 차움·차헬스케어와 건강검진센터에 맞춤형 ‘AI 에이전트’ 도입

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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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진 이력 분석부터 맞춤형 추천, 결과지 작성, 사후관리까지 검진 전 과정에 AI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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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금융·공공사업부 배민 전무와 차움 김재화 원장, 차헬스케어 이준영 전무(오른쪽부터)가 서울시 강남구 차움 건강검진센터에서 열린 차움, 차헬스케어와 '지능형 검진센터 도입을 위한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LG CNS

(이코노미뉴스 = 박현우 기자) LG CNS(대표 현신균)가 차움, 차헬스케어와 손잡고 차움 건강검진센터에 AI 에이전트를 적용해 의료 AX(AI 전환) 혁신에 나선다. LG CNS는 최근 서울 강남구 차움 건강검진센터에서 ‘지능형 검진센터 도입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검진 업무 전반에 특화된 AI 에이전트를 개발·검증하는 PoC(개념검증)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그간 차움 건강검진센터 간호사들은 고객 맞춤형 검진 설계를 위해 CRM(고객관계관리)과 EMR(전자의무기록) 등 파편화된 시스템에서 과거 이력을 수작업으로 조회하고 상담 기록 및 일정을 관리해 왔다. 이번 AI 에이전트 도입을 통해 파편화된 데이터를 통합 분석함으로써, 반복적인 조회·기록 업무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의료진이 고객 케어 본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구현된다.

■ 결과지 작성 지원부터 3·6·9개월 단위 추적 관리 자동화

AI 에이전트는 고객의 과거 검진 내역과 의료진 권고를 분석해 필요한 검사 항목과 사유를 제시하며, 검사 결과와 판정 소견을 종합해 결과지 초안 생성을 지원한다. 또한 검진 전 주의사항 안내는 물론, 검진 후 3·6·9개월 단위의 재검 및 추적 관찰 일정을 자동 관리하고 유소견자의 외래 진료 연계까지 안내한다. 전체 고객의 약 30%를 차지하는 외국인 고객을 위해 AI 기반 실시간 통번역 서비스 도입도 검토 중이다.

■ 차바이오그룹 전략적 투자 결실… 차병원 검진센터로 확대 추진

이번 협력은 지난 1월 LG CNS가 차바이오그룹에 단행한 전략적 투자의 연장선으로, 차움 검진센터를 시작으로 향후 차병원 주요 검진센터까지 AI 모델 적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배민 LG CNS 금융/공공사업부 전무는 “금융·제조 등에서 입증한 AX 역량을 의료 현장에 적용해 서비스 혁신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이코노미뉴스 View: 데이터 통합과 AI가 완성하는 맞춤형 헬스케어의 미래] LG CNS의 차움 건강검진센터 AI 에이전트 구축은 단순한 업무 자동화를 넘어, 흩어진 의료 데이터 간 결합(Network)을 통해 정밀 의료 가이드를 제공하는 혁신적 디지털 브릿지(Digital Bridge) 사례다. 간호 및 행정 업무의 비효율을 해소해 서비스 명료성(Clarity)을 높이고, 외국인 고객 커뮤니케이션 장벽을 낮춤으로써 헬스케어 시장 내 새로운 글로벌 사업 기회(Opportunity)를 선점했다. 이처럼 첨단 IT 기술과 실물 의료 서비스의 고도화된 결합은 향후 의료 AX 생태계에서 독보적인 기술적 결실(Yield)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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