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19개 관계사 하반기 공채 개시… “국내 투자와 청년 일자리 창출 선순환”

(이코노미뉴스 = 박현우 기자) 삼성이 청년들에게 양질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국가 경제의 선순환을 도모하기 위해 2026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절차를 9월 8일부터 전격 시작한다.
이번 하반기 공채에는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생명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중공업 △삼성E&A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의료원 △삼성웰스토리 등 총 19개 주요 관계사가 참여한다.
■ 9월 8~15일 지원서 접수… GSAT·SW역량테스트·포트폴리오 평가 진행
공채 지원자들은 9월 8일부터 15일까지 삼성 채용 전문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samsungcareers.com)를 통해 희망하는 관계사에 지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채용 일정은 9월 직무적합성 평가를 시작으로, 10월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11월 면접 및 건강검진 순으로 치러진다. 소프트웨어(SW) 직군 지원자는 GSAT 대신 실기 방식의 SW 역량 테스트를 진행하며, 디자인 직군은 포트폴리오 심사로 평가를 실시한다.
■국내 주요 그룹 중 유일한 공채 유치… 70년 ‘열린 채용’ 철학 지속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신입사원 공채를 도입한 이래 올해로 70년째 제도를 이어오고 있다. 국내 4대 그룹 중 유일하게 공채 시스템을 유지하며 오일쇼크, 금융위기 등 주요 경제 위기 속에서도 지속적인 청년 채용을 집행해 왔다. 1993년 대졸 여성 공채 신설, 1995년 학력 제한 철폐 등 '열린 채용'을 이끌어왔다.
아울러 청년 SW 인재 육성을 위한 ‘SSAFY’ 운영을 비롯해 마이스터고 출신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특별 채용을 병행하는 등 다각도의 인재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이코노미뉴스 View: 지속적인 인재 투자와 상생, 위기 속에서 빛나는 삼성의 고용 리더십] 삼성의 이번 공채 발표는 첨단 기술 경쟁력 확보(Expertise)와 국가 차원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명확히 이행하는 전략적 조치다.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70년간 공채 전통을 이어가며 AI·SW 역량 중심의 열린 채용 체계(Solution-Oriented)를 정립한 점은 가치가 높다. 청년 인재 발굴과 첨단 산업 투자의 선순환 구조 구축은 장기적으로 삼성의 경쟁력을 키우는 결실(Yield)이자 한국 경제 전반의 지속 가능한 성장(Sustainable Growth)을 견인하는 강력한 보루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