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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국산 기술로 장갑형구급차 개발 완료… 전장 생명선 이끈다

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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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주관 체계개발 2년 만에 결실… 차륜형지휘소용차량 기반 우수한 방호력·기동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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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이 개발한 장갑형의무후송차량

(이코노미뉴스 = 박현우 기자) 현대로템이 야전 응급의료 체계의 진화를 이끌 장갑형구급차를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하며 전장의 골든아워 확보에 나섰다. 현대로템은 방위사업청이 주관한 장갑형의무후송차량 체계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9월 1일 밝혔다.

지난 2024년부터 약 2년간 추진된 이번 사업에서 현대로템은 설계부터 시제차량 제작, 시험평가 등 체계개발 전 과정을 국내 기술로 전담해 완료했다. 이번에 완성된 장갑형의무후송차량은 전방 험지와 악천후, 적의 위협 속에서도 부상병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후방 의료시설로 후송하는 핵심 전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 넓은 실내 공간과 첨단 의료시스템 탑재

이번 차량은 이미 우리 군에서 검증된 차륜형지휘소용차량을 플랫폼으로 활용해 뛰어난 방호력과 기동성을 갖췄다. 특히 일반 차륜형장갑차 대비 실내 높이를 대폭 높여 후송 중 응급처치가 가능한 최적의 공간 구조를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의무병 2명이 탑승한 상태에서 보행환자 최대 6명, 들것환자 기준 최대 4명까지 동시에 탑승할 수 있다.

실내에는 고휘도 LED 실내등과 들것환자이송장치가 갖춰져 환자의 안정적인 승하차 및 처치를 돕는다. 더불어 산소공급장치, 제세동기, 환자관찰장치 등 첨단 의료장비와 약제가 완비되어 민간 구급차 수준의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 차륜형장갑차 라인업 강화 및 글로벌 수출 경쟁력 제고

현대로템은 장갑형의무후송차량을 라인업에 추가함으로써 차륜형장갑차의 모듈화 계열화 체계를 더욱 견고히 했다. 향후 국내 양산 사업은 물론 방산 제품의 라인업 다변화를 통해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의 사업 경쟁력 향상도 기대된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안보가 곧 안전이라는 사명감 아래 군 장병과 국민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국방 기술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코노미뉴스 View: 독자 방산 기술 고도화, ‘인명 존중’ 중심의 고부가가치 비즈니스 창출] 현대로템의 국산 장갑형의무후송차량 개발 완료는 단순한 무기체계 확장을 넘어 방위산업의 축이 인명 보호와 첨단 솔루션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기존 플랫폼을 활용한 모듈화 계열화 기술력(Expertise)은 개발 비용 축소와 효율적 생산성을 동시에 달성했으며, 글로벌 방산 시장 내 경쟁력 제고라는 실질적 결실(Yield)로 이어질 전망이다. 기술과 안보, 국민 안전을 유기적으로 연결(Network)해 국방 첨단화를 달성하는 현대로템의 전략적 행보는 방산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Sustainable Growth)을 견인하는 강력한 동력이 될 것이다.

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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