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

파리바게뜨, 추석 맞이 ‘K파바’ 선물세트 출시… K-베이커리 글로벌 경쟁력 강화

윤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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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가 김소영 작가 협업 및 전통 식재료 활용… 저당·고단백 웰니스 라인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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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파리바게뜨

(이코노미뉴스 = 윤채아 기자) 파리바게뜨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한국 전통의 맛과 멋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K파바’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K파바’는 베이커리 노하우에 한국 전통 식재료를 결합해 글로벌 식문화를 선도하겠다는 파리바게뜨의 브랜드 비전을 담은 라인업이다.

이번 추석 세트는 서예·캘리그라피 아티스트 ‘글씨당’ 김소영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안녕 K파바’라는 정교한 메시지와 전통 매듭, 훈민정음 디자인을 패키지에 적용했다. 대표 제품인 ‘제주 메밀 카스테라’와 ‘제주 청보리빵’을 필두로 리뉴얼된 ‘만월빵’, ‘정통 파운드 케익’ 등 다채로운 스테디셀러가 포함됐다.

■ K-푸드 헤리티지와 웰니스 트렌드의 결합

파리바게뜨는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파란라벨’ 웰니스 제품군도 대폭 강화했다. 고단백 서리태를 활용해 단백질 11g을 채운 ‘고단백 서리태 카스테라’와 100g당 당류 5g 미만으로 설계하면서도 100% 발효버터와 쌀풍미액으로 풍미를 살린 ‘저당 발효버터 롤케익’이 대표적이다.

이 외에도 ‘구움과자 아뜰리에’, ‘제주 우도 땅콩빵’, 프리미엄 티로 구성된 ‘티트라 아뜰리에 컬렉션’ 등 다양한 가격대와 구성의 선물세트를 구비했다. 파리바게뜨 측은 한국의 멋과 맛을 담은 이번 제품을 통해 소중한 사람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풍성한 명절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글로벌 브랜드 비전 ‘K파바’가 제시하는 거시적 수출 전략

최근 K-푸드의 세계적 인기 속에서 베이커리 산업 역시 단순한 내수 소비재를 넘어 국가 수출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파리바게뜨의 ‘K파바’ 전략은 지역 특산물(제주 메밀·청보리·우도 땅콩) 소비를 촉진하고, 전통 문화를 고부가가치 상품화하는 거시적 산업 모델을 보여준다.

특히 저당·고단백 등 기능성 프리미엄 라인업을 강화한 것은 글로벌 식품 규제와 건강 지향적 소비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전통 문화 IP와 베이커리 기술의 결합은 국내 농가 상생과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를 동시에 달성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코노미뉴스 View: K-베이커리의 문화적 자산화, 전통과 웰니스가 만든 시장의 확장] 파리바게뜨의 ‘K파바’ 추석 선물세트는 단순한 명절 상품을 넘어 K-푸드의 문화적 헤리티지를 고부가가치 브랜드로 전환한 전문적 시도(Expertise)다. 서예 아티스트 협업과 로컬 식재료 활용은 소비자에게 명확한 감성적 가치를 전달(Clarity)하며, 저당·고단백 설계를 통해 웰니스 시장이라는 새로운 성장 기회(Opportunity)를 포착했다. 전통과 현대, 건강을 잇는 이러한 제품 전략은 국내 농가와의 상생 생태계 수호는 물론 K-베이커리의 글로벌 확장을 이끄는 지속 가능한 결실(Yield)로 이어질 것이다.

윤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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