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재테크

KB국민은행, 산단 입주기업에 3,500억 규모 금융 지원… 생산적 금융 확대

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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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기보에 총 100억 원 출연해 보증서 대출 공급… 보증료 감면 및 이자 부담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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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산업단지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신용보증 특별출연 실시. 사진제공=KB국민은행

(이코노미뉴스 = 박현우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과 ‘산업단지 입주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제조업 균형 성장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자금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6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체결한 ESG 경영 확산 및 수출 활성화 지원 협약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KB국민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에 특별출연금과 보증료 지원금 명목으로 각각 25억 원씩 총 100억 원을 출연한다. 이를 바탕으로 고금리와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제조업체 및 산단 입주기업을 위해 약 3,500억 원 규모의 보증서 대출을 공급할 예정이다.

■ 보증료 감면 및 2.0%p 이자 지원 혜택 제공

지원 대상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우선으로 하며,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의 생산적 금융 지원 대상 기업 등도 포함된다. 특별출연 협약보증 대상 기업은 3년간 100% 보증비율과 0.3%p의 보증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대출 문턱을 낮췄다.

또한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 대상 기업은 2년간 연 1.0%p씩 총 2.0%p의 보증료를 KB국민은행으로부터 직접 지원받는다. 이를 통해 기업들의 실질적인 금융비용 부담이 크게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 지역 제조업 균형 성장과 상생 금융 실천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자금 조달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산적 금융을 통해 지역 제조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출연을 계기로 단기적인 자금 지원을 넘어, 지역 기반 제조업체들이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하고 기술 혁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금융 사다리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코노미뉴스 View: 생산적 금융으로 잇는 지역 경제, 지속 가능한 상생 생태계 구축] KB국민은행의 100억 원 출연 및 3,500억 원 대출 공급은 실물 경제의 뿌리인 지역 제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는 실용적 금융 해법(Expertise)이다. 대출 보증 비율 확대와 보증료 지원은 기업의 실질적 비용 부담을 낮추어(Clarity) 불확실한 시장 환경 속에서 새로운 도약의 기회(Opportunity)를 선사한다. 금융권과 정책보증기관이 연계한 이러한 상생 모델은 지역 산단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한국 경제 생태계 전체의 지속 가능한 결실(Yield)로 이어질 전망이다.

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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