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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춘천 얼음공장, 국내 식용 얼음 업계 최초 ‘글로벌 HACCP’ 인증

강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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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주요 식품안전 인증 독점 확보… 예방 중심 통합 위생 관리로 글로벌 신뢰도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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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춘천 얼음공장 작업자가 공장에서 생산된 대형 얼음 품질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풀무원

(이코노미뉴스 = 강도준 기자) 풀무원(대표 이우봉)은 강원도 춘천시 서면에 위치한 자사 춘천 얼음공장이 국내 식용 얼음 전문 제조 공장 최초로 '글로벌 HACCP(Hazard Analysis and Critical Control Points)'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풀무원 춘천 얼음공장은 국내 식용 얼음 제조업체 중 유일하게 ▲일반 HACCP ▲스마트 HACCP ▲글로벌 HACCP ▲FSSC 22000(식품안전시스템 인증) 등 4대 주요 식품안전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 이를 통해 식품안전에 대한 대외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견고한 기반을 마련했다.

■ 국제 수준의 식품보안 체계 구축 및 현장 운영 효율성 극대화

'글로벌 HACCP'은 제조 공정의 위생 관리뿐만 아니라 외부의 고의적 오염을 차단하는 식품보안(Food Defense) 및 현장 이행 여부까지 종합 평가하는 국제 표준 관리체계다. 1990년대 초 설립된 춘천 얼음공장은 단계적 설비 투자와 함께 지속해서 식품안전 체계를 고도화해 왔다. 특히 이번 인증 과정에서는 기존 FSSC 22000과 글로벌 HACCP 요구사항을 통합 관리체계로 정비하고 점검 항목을 개편해 현장 운영 효율성을 끌어올렸다.

■ 원수부터 출고까지 디지털 모니터링… 예방 중심 통합 위생 관리

현재 봉지얼음 8종과 컵아이스 3종 등 총 11종의 제품을 생산 중인 춘천 얼음공장은 정기 수질검사와 매일 자체 미생물 검사를 실시하는 등 철저한 위생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나아가 원수 관리부터 제빙, 분쇄, 포장, 출고에 이르는 전 공정의 핵심 데이터를 디지털화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진행 중이다.

김창민 풀무원 춘천 얼음공장장은 "얼음은 제조용수가 곧 완제품이 되는 만큼 예방 중심의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국내 유일의 4대 식품안전 인증 운영 체계를 바탕으로 안심할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코노미뉴스 View: 데이터 기반 위생 혁신, K-푸드가 제시하는 품질의 새로운 기준] 풀무원 춘천 얼음공장의 글로벌 HACCP 인증은 얼음 제조 분야에서도 선제적 기술 및 위생 역량(Expertise)이 글로벌 경쟁력의 핵심 동력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다. 전 공정의 디지털화 및 통합 안전 관리체계는 먹거리 안전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여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회(Opportunity)를 확장한다. 국제적 수준의 위생 품질 기준 제정 및 철저한 예방 관리는 향후 K-푸드의 글로벌 진출 확대라는 결실(Yield)로 이어질 전망이다.

강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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