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

삼립, ‘태닝한 보름이’와 함께… 스테디셀러 ‘보름달’ 여름 한정 신제품 2종 출시

윤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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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다크림과 코코넛 활용한 청량·이국적 풍미… 잘파세대 겨냥한 ‘태닝 캐릭터’ 마케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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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삼립

(이코노미뉴스 = 윤채아 기자) 삼립이 대표 스테디셀러 제품인 ‘보름달’의 여름 시즌 한정 신제품 2종을 출시하며 젊은 소비층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신제품은 ‘우유빛 파도가 치는 여름 해변에 나타난 보름달’을 콘셉트로 기획됐다. 무더운 여름철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소다크림과 코코넛 등 이국적인 플레이버를 적용했으며, 패키지에는 최근 캐릭터 시장에서 주목받는 ‘태닝 캐릭터’ 트렌드를 반영해 태닝한 브랜드 캐릭터 ‘보름이’의 모습을 담아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 청량한 바다와 이국적 휴양지의 맛을 담은 라인업

새롭게 선보이는 ‘밀키 소다 웨이브’는 고소한 소보루가 토핑된 부드러운 케익 시트 사이에 상큼한 소다크림을 샌딩해 여름 바다의 청량한 파도를 연상시키는 풍미를 자랑한다. 함께 출시된 ‘코코넛 파라다이스’는 은은한 코코넛 향의 케익 시트와 달콤·고소한 연유 크림이 어우러져 휴양지만의 풍부하고 이국적인 맛을 구현해냈다. 신제품 2종은 전국 주요 편의점 및 슈퍼마켓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캐릭터 IP와 트렌디한 플레이버의 유쾌한 변주

1976년 첫선을 보인 ‘보름달’은 최근 ‘행운을 담은 보름달’ 캠페인을 지속하며 브랜드 이미지의 전면적인 세대교체를 이뤄내고 있다. 삼립은 지난 2023년부터 자체 캐릭터 ‘보름이’를 활용한 브랜드 영상, 띠부씰 등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장수 브랜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삼립 관계자는 “스테디셀러 보름달에 여름 시즌과 어울리는 콘셉트와 차별화된 플레이버를 더했다”라며 “익숙한 제품에 유쾌한 변주를 더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코노미뉴스 View: 장수 브랜드의 변신, 캐릭터 IP와 계절감이 만드는 트렌드 경제학] 삼립의 이번 신제품 출시는 단순한 맛의 다양화를 넘어 오랜 역사를 지닌 올드 브랜드가 소비 주축인 잘파세대와 어떻게 감성적 연결고리(Network)를 형성하는지 보여주는 사례다. 트렌디한 '태닝 캐릭터' IP와 계절적 특성을 살린 플레이버의 결합은 익숙함 속에 신선함(Clarity)을 전달하며 구매 욕구를 자극한다.

결국 유통 시장에서 '경험의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 패턴을 정확히 포착해 한정판 기회(Opportunity)로 연결하는 전략은 전통 제품의 수명을 확장하는 핵심 동력이다. 익숙한 제품의 장수 서사에 트렌디한 변주를 더하는 시도는 브랜드 가치 제고는 물론 단기 매출 증대와 지속 가능한 결실(Yield)을 거두는 영리한 유통 전략이 될 전망이다.

윤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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