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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라오스 1호점 오픈… 동남아 7개국으로 영토 확장

윤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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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티안 핵심 상권 '콕콕 메가몰 빠뚜사이'에 360㎡ 규모 베이커리 카페로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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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라오스 1호점 오픈…동남아 시장 공략 가속화. 사진제공=파리바게뜨

(이코노미뉴스 = 윤채아 기자) 파리바게뜨가 국내 베이커리 브랜드 최초로 라오스에 진출하며 동남아시아 시장 영향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 첫 매장을 오픈했다고 8월 11일 밝혔다. 이로써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캄보디아에 이어 동남아 진출국을 7개국으로 늘렸다.

메콩 경제권 핵심국인 라오스는 도시화와 중산층 증가, 젊은 층 중심의 K-컬처 인기로 프리미엄 베이커리 수요가 급증하는 시장이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2024년 라오스 대표 기업인 코라오 그룹(KOLAO Group)과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하며 진출 기틀을 다졌다.

■ 비엔티안 랜드마크 입점… 현지 특화 메뉴 및 식사류 대거 배치

라오스 1호점은 비엔티안 핵심 상권의 신축 쇼핑몰 ‘콕콕 메가몰 빠뚜사이’ 1층에 자리 잡았다. 약 360㎡(109평) 규모에 72석을 갖춘 베이커리 카페 형태다.

매장에서는 글로벌 대표 메뉴인 ‘프레시 요거트 크림 케이크’, ‘베스트 에버 갈릭 브레드’를 비롯해 디저트 및 브런치·식사류를 선보인다. 특히 현지인 취향을 반영한 ‘무상킹 두리안 롤케이크’ 등 라오스 전용 특화 제품을 함께 출시해 고객 사로잡기에 나섰다.

■ 글로벌 13개국 730여 개 매장 운영… 할랄 인프라 연계 시너지

코라오 그룹 계열 자카퐁 왕타판 CEO는 "파리바게뜨 1호점이 라오스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는 대표 공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허진수 파리바게뜨 부회장은 “이번 라오스 진출은 동남아 시장 네트워크 확대와 글로벌 성장 동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그룹의 글로벌 역량과 현지 파트너의 노하우를 결합해 지속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파리바게뜨는 말레이시아 조호르 할랄 인증 생산센터 준공을 비롯해 싱가포르 MUIS 및 인도네시아 전 매장 할랄 인증을 완료하며 동남아시아 기반을 탄탄히 다지고 있다. 현재 미국, 프랑스, 중국, 몽골 등 전 세계 13개국에서 730여 개 글로벌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코노미뉴스 View: 글로벌 현지화와 파트너십의 정밀한 결합, K-베이커리의 거침없는 영토 확장] 파리바게뜨의 라오스 진출은 현지 대기업과의 전략적 마스터 프랜차이즈(MF) 체결을 통해 리스크를 낮추고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한 명료한(Clarity) 글로벌 확장 모델이다. '두리안 롤케이크'와 같은 현지화 노하우(Expertise)와 할랄 생산 거점을 아우르는 동남아 공급망 네트워크(Network)를 가동함으로써 브랜드 가치를 제고했다. 글로벌 13개국을 잇는 밀착형 영토 확장은 K-푸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실질적 결실(Yield)로 이어질 전망이다.

윤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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