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

동아제약, ‘박카스 O’ 출시로 고농축 에너지샷 시장 정조준

윤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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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우린 1,000mg 및 비타민B군 배합한 30mL 소용량… 변화하는 현대인 라이프스타일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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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에너지샷 ‘박카스 O’ 출시. 사진제공=동아제약

(이코노미뉴스 = 윤채아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피로회복제 ‘박카스’가 바쁜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고농축 에너지샷으로 브랜드 영역을 전격 확장한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박카스 고유의 향과 정체성을 고스란히 계승하면서도 휴대성과 섭취 편의성을 극대화한 스마트 에너지샷 ‘박카스 O’를 전격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최근 2030 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에너지샷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기획됐다. 1963년 출시 이후 60년 넘게 국민적인 사랑을 받아온 박카스 브랜드의 강력한 서사를 바탕으로, 일상 속 활력을 필요로 하는 젊은 소비자층과의 접점을 한층 넓혀갈 계획이다.

■ 30mL 소용량에 꽉 찬 영양… ‘스마트 에너지샷’ 콘셉트 눈길

‘박카스 O’의 핵심 차별화 요소는 피로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한발 먼저 간편하게 에너지를 충전하는 ‘스마트 에너지샷’ 콘셉트다. 출근길이나 핵심 운동 전, 장거리 운전 등 집중력이 필요한 순간에 물 없이도 빠르게 섭취할 수 있도록 30mL 소용량 액상 형태로 개발되어 휴대성을 극대화했다.

성분 면에서도 내실을 기했다. 기존 박카스의 핵심 성분인 타우린 1,000mg을 비롯해 체내 에너지 대사에 필수적인 비타민B군 4종(B1·B2·B3·B6), 이노시톨, DL-카르니틴염산염을 유기적으로 배합했다. 여기에 스트레스 완화와 안정을 돕는 것으로 알려진 테아닌과 글리신 성분을 추가해, 자극적인 에너지 드링크와 차별화된 건강한 활력을 선사한다.

■ 블루 컬러 패키지로 헤리티지 계승… 약국·올리브영 순차 입점

디자인과 유통 전략에서도 박카스만의 헤리티지가 돋보인다. 제품 패키지에는 브랜드를 상징하는 특유의 블루 컬러와 클래식한 디자인 요소를 세련되게 재해석하여 시각적 직관성을 높였다. 맛 역시 대중에게 익숙한 박카스 고유의 풍미를 그대로 구현해 거부감을 줄였다.

신제품 ‘박카스 O’는 전국 주요 약국과 헬스앤뷰티(H&B) 스토어인 올리브영을 시작으로 오프라인 유통망을 다각화하고, 향후 온라인 스토어로도 판매처를 확장할 예정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박카스 고유의 자산을 기반으로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장해 대한민국 대표 피로회복 브랜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코노미뉴스 View: 전통 브랜드의 혁신적 변주가 선사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 동아제약의 ‘박카스 O’ 출시는 오랜 시간 검증된 전통 브랜드 자산(Heritage)을 현대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재해석해 새로운 시장 기회(Opportunity)를 창출한 영리한 브랜드 확장 전략이다. 단순한 음료의 개념을 넘어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대안(Solution-Oriented)을 제시함으로써 고령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젊고 역동적으로 쇄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익숙함 속에 혁신을 담아 소비자와 지속 가능한 상생(Sustainable Growth)을 도모하는 이번 시도가 국내 기능성 식품 시장에 유의미한 결실(Yield)을 맺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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