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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디 올 뉴 아반떼 테크 데이’ 개최… 준중형 한계 넘은 프리미엄 가치 선언

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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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체·강성 보강으로 대형 세단급 안전성 확보… 하이브리드 합산 출력 157PS·연비 10% 이상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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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올 뉴 아반떼 테크 데이(The all new AVANTE Tech Day)’에 전시된 현대차 디 올 뉴 아반떼. 사진제공=현대자동차

(이코노미뉴스 = 박현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준중형 세단의 글로벌 기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8세대 아반떼의 핵심 기술과 독보적인 상품성을 전격 공개했다. 현대차는 29일 서울 서초구 ‘아크 강남’에서 ‘디 올 뉴 아반떼 테크 데이(The all new AVANTE Tech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차급 너머의 경험, 디 올 뉴 아반떼(Beyond Class, The all new AVANTE)’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단순히 커진 차체와 디자인 변화를 넘어, 보이지 않는 곳의 설계 혁신과 성능 개선을 입체적으로 조명하며 글로벌 탑티어 모델로서의 진화 방향을 명확히 제시했다.

■ 강성 보강으로 최고 수준 안전성 확보… 현대차 최초 ‘페달 오조작 보조’ 기본화

디 올 뉴 아반떼는 전면 범퍼 백빔에 핫스탬핑 강판을 적용하고 B필러 및 사이드실 구조를 대폭 보강해 충돌 에너지 분산 성능을 극대화했다. 특히 1기가파스칼(GPa)급 이상 초고장력 강판 비율을 58.7%까지 끌어올려 평균 인장 강도를 718MPa로 높임으로써 프리미엄 대형 세단급의 차체 강성을 확보했다.

안전 사양의 진화도 눈부시다. 현대차 최초로 전자식 변속 레버(SBW) P단 긴급 제동 기능을 탑재해 돌발 상황 시 버튼 조작만으로 유압 제동을 걸 수 있게 했다. 정차 후 출발 시 가속 페달 오조작을 막는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를 기본 적용했으며, 일반도로까지 자동 감속을 지원하는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2(NSCC 2)와 기억 후진 보조(MRA) 등 최고 수준의 주행·주차 보조 기능을 갖췄다.

■ 서스펜션 혁신으로 정숙성 강화… 하이브리드 시스템 효율 극대화

세단 본연의 승차감을 위해 전륜에는 주파수 감응형 밸브(SFD3)와 유압제어 리바운드 스토퍼(HRS2)를 적용해 잔진동과 큰 충격을 효과적으로 정제했다. 가솔린 2.0 모델 후륜에는 하이드로 부싱을 적용해 조종 안정성을 높였으며,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 확대와 플로어 카펫 2중 레이어 구조를 통해 고속 주행 시 풍절음과 노면 소음을 최소화했다.

동력 성능과 연비의 상충 관계도 깨뜨렸다. 디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3세대 스마트스트림 1.6 GDI 엔진과 최고 출력 45kW의 구동 모터를 조합해 시스템 합산 출력 157PS를 발휘한다. 기존 대비 출력이 16PS 향상되면서 발진 가속 성능은 5.8% 개선됐고, 17인치 휠 기준 연비는 10% 이상 향상됐다. 여기에 공기저항계수 0.26Cd를 달성하고 스마트 회생제동 3.0을 적용해 경제성을 극대화했다.

■ 대담한 ‘머슬카’ 비례와 중형급 공간… ‘글레오 AI’ 탑재로 SDV 전환 가속

외형은 전장 55mm, 전폭과 휠베이스를 각각 30mm 늘려 당당한 비례를 완성했다. 후드를 길게 빼고 오버행을 줄여 후륜구동 기반 고성능 차의 이미지를 연출했으며, 펜더의 강한 볼륨감으로 근육질 차체를 강조했다. 실내는 1열 시트 두께를 줄여 동급 최고 수준의 2열 거주성을 확보했으며, 트렁크 용량은 479리터로 중형 세단급 적재 편의성을 제공한다. 인포테인먼트 측면에서는 차세대 ‘플레오스 커넥트’와 생성형 AI 에이전트 ‘글레오 AI’를 탑재해 진보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연구개발본부 MSV프로젝트1실 양유찬 실장은 “디 올 뉴 아반떼는 디자인과 실용성, 효율성이라는 기존 강점을 한 차원 더 강화한 모델”이라며 “성능 개선과 첨단 디지털 사양 적용을 통해 차급 이상의 프리미엄 가치를 전달하는 글로벌 탑티어 모델로 완성했다”고 강조했다.


[이코노미뉴스 View: 기술의 민주화가 이룬 차급의 파괴, 준중형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현대자동차의 디 올 뉴 아반떼는 단순한 세대교체를 넘어, 상위 차급의 전유물이었던 하이엔드 안전·주행 기술을 명료(Clarity)하게 내재화한 전문성(Expertise) 높은 결과물이다. 대형 세단급 차체 강성과 최초로 시도된 페달 오조작 보조 기술은 엔트리 카 시장의 안전 기준을 재정의하는 거대한 기회(Opportunity)가 될 것이다. 동력 성능과 연비를 동시에 끌어올린 파워트레인 아키텍처와 SDV로의 완벽한 연결고리(Network) 구축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 중심(Market-driven)에서 아반떼라는 독보적인 브랜드 자산을 더욱 견고히 다지고 고부가가치 시장을 선점하는 확실한 결실(Yield)로 이어질 전망이다.

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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