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그룹 상장 3사, 서스틴베스트 ‘ESG 베스트 기업’ 3년 연속 선정… 지주사 순위 9계단 껑충

(이코노미뉴스 = 박현우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의 상장 3사가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으로부터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다시 한번 공인받으며 그룹 전반의 비재무적 가치를 입증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6년 상반기 ESG 종합평가’에서 그룹 내 상장 3사가 ‘ESG 베스트 컴퍼니(Best Companies)’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서스틴베스트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국내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자산 규모를 기준으로 2조 원 이상 상장사 50곳, 5,000억 원 이상~2조 원 미만 30곳, 5,000억 원 미만 20곳을 각각 ‘ESG 베스트 컴퍼니’로 엄선한다. 동아쏘시오그룹의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를 비롯해 전문의약품 전문기업 동아에스티(동아ST),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에스티팜은 지난 2024년 첫 선정 이후 올해까지 3년 연속 베스트 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 지주사 종합 23위로 9계단 상승… 사업회사들도 상위권 일제히 포진
이번 2026년 상반기 평가에서 동아쏘시오그룹 상장사들은 순위가 일제히 상승하거나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고른 성과를 냈다. 유가증권 시장 상장사인 지주사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분석 대상 총 1,305개 기업 중 종합 순위 23위를 기록해 지난해 상반기(32위) 대비 9계단이나 껑충 뛰어올랐다.
동아에스티 역시 기존 4위에서 3위로 1계단 상승하며 최상위권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고, 코스닥 시장 상장사인 에스티팜은 종합 13위를 기록하며 견고한 ESG 경영 수준을 증명했다. 이처럼 지주사를 중심으로 신약 개발 및 원료의약품 사업회사가 유기적으로 발맞춘 결과, 그룹 전반의 독보적인 ESG 경쟁력이 완성됐다는 평가다.
■ “일시적 노력 넘어 시스템 안착… 비재무 활동이 기업 가치로 이어지는 선순환 유도”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3년 연속 베스트 기업에 이름을 올린 것은 ESG 경영이 일시적인 캠페인을 넘어 그룹의 견고한 시스템으로 완전히 정착되었음을 의미한다”라며 “이러한 비재무적 활동이 실질적인 기업 가치 제고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흔들림 없는 성장을 실현하고, 주주와 고객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가치가 빛날 수 있는 상생의 길을 열어 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코노미뉴스 View: 선순환 시스템으로 안착한 ESG 경영, 기업 가치 밸류업의 명확한 지표] 동아쏘시오그룹 상장 3사가 서스틴베스트 평가에서 3년 연속 베스트 기업에 선정된 것은 ESG 요소를 단순한 규제 대응이 아닌, 독자적인 성장 동력으로 내재화했음을 보여주는 명료한 지표(Clarity)다. 지주사를 필두로 각 사업회사가 자산 규모별 최상위 순위를 기록하며 거둔 정량적 성과는 제약·바이오 업계 내 전반적인 신뢰도를 높이는 핵심 전문성(Expertise)의 산물이다. 비재무적 성과를 실질적인 기업 가치 상승으로 연결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한 만큼, 시장과 주주 등 이해관계자 네트워크(Network)와의 상생을 통한 장기적인 비즈니스 결실이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