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ESG

현대엘리베이터, ‘2025-2026 ESG 보고서’ 발간… 주주가치 제고 및 연결 기준 탄소중립 가속화

임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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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온실가스 42% 감축 목표 공개… 인권·공급망 리스크 관리 체계 대폭 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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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026 현대엘리베이터 ESG 보고서 표지

(이코노미뉴스 = 임서진 기자) 현대엘리베이터가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중장기 추진 방향을 집약한 네 번째 ‘2025-2026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보고서’를 공개하며 글로벌 표준에 맞춘 책임 경영을 선언했다. 이번 보고서는 단순한 성과 나열을 넘어 목표 설정부터 데이터 산출까지 글로벌 기준을 엄격히 적용했으며, 이사회 중심의 관리 프로세스를 투명하게 공개해 주주와 고객의 신뢰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특히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번 보고서에서 ‘주주가치 제고’를 독립적인 핵심 주제로 전격 편성했다. 그간 자사가 적극적으로 이행해 온 주주환원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동시에, 향후 지배구조 개선 계획과 거버넌스 혁신 방안을 세밀하게 제시하며 시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 연결 기준 온실가스 감축 목표 수립 및 인권·공급망 관리 보완

환경(E) 분야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이 제시됐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42%, 2040년까지 70%를 감축한다는 단계적 목표를 수립했다. 특히 기존 별도 법인 기준이었던 온실가스 관리 범위를 연결 기준으로 전격 확대함으로써 실질적인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이끌어내겠다는 방침이다.

사회(S) 분야에서는 공급망 전반의 상생과 인권 보호 체계를 견고히 했다. 독립적인 인권 고충처리 채널을 신설하고, 인권경영 중장기 계획 수립 및 교육·영향평가 등 실행 과제를 명문화했다. 아울러 협력사의 ESG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평가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해 공급망 전반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했다.

■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 및 2050 탄소중립 실현 박차

지배구조(G) 분야는 이사회 운영의 투명성과 전문성 강화에 방점을 찍었다. 2022년 ESG 경영을 본격화한 이래 이사회 독립성 강화를 골자로 한 거버넌스 개선을 지속해 왔으며, 포용적 조직문화 정착과 지역사회 연계 공헌 활동을 유기적으로 결합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지속가능성은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과 투자자 신뢰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투명한 정보공개를 통해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이코노미뉴스 View: 규제를 넘어 신뢰로, 거버넌스 혁신이 이끄는 지속 가능한 상생 생태계] 현대엘리베이터가 주주가치 제고를 독립 주제로 격상하고 탄소 관리 범위를 연결 기준으로 확대한 것은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의 명료한 지표(Clarity)다. 자본시장 환경 변화 속에서 이사회 중심의 투명한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협력사 인권 리스크까지 선제적으로 관리(Expertise)하는 전방위적 시도는 투자자 신뢰를 다지는 강력한 무기가 된다. 이해관계자들과의 열린 연결(Network)을 바탕으로 환경적 책임과 주주 환원을 균형 있게 달성하려는 이번 행보는 전통 제조업계에 건강한 성장의 결실을 제시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다.

임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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