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

SPC삼립, ‘말차코어’ 열풍에 제주말차 디저트 5종 출시… 유통가 녹색 물결

강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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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산 말차의 진한 풍미 살린 베이커리 4종 및 스낵 1종 구성 - MZ세대 취향 저격한 패키지와 트렌디한 원료 조합으로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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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PC삼립, 달콤쌉쌀한 제주말차 디저트 5종

(이코노미뉴스 = 강도준 기자) SPC삼립이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은 ‘말차코어(Matcha-core)’ 트렌드를 반영해 제주산 말차를 활용한 디저트 시리즈를 대거 출시하며 시장 선점에 나섰다.

■ 제주산 말차의 깊은 맛과 달콤함의 조화… 베이커리 라인업 확장

SPC삼립이 선보인 이번 신제품은 제주산 말차 본연의 쌉싸름한 풍미를 극대화하면서도 디저트 특유의 달콤함을 조화롭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베이커리 제품은 총 4종으로, △진한 말차 커스터드가 가득한 ‘제주말차 진한데니쉬’ △촉촉한 시트에 말차 크림을 샌딩한 ‘제주말차 진한롤케익’ △폭신한 식감의 시트 사이에 말차 크림을 더한 ‘제주말차 진한붓세’ △말차 카스테라 시트와 커스터드가 어우러진 ‘제주말차 진한크림카스테라’ 등이다. 각각의 제품은 진한 말차의 이미지를 시각화한 패키지를 적용해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 장수 브랜드의 변신… ‘누네띠네 제주말차’ 등 스낵 시장 공략

스낵 부문에서는 장수 인기 제품인 누네띠네에 말차를 접목한 ‘누네띠네 제주말차’가 눈길을 쓴다. 바삭한 파이 겹 사이에 제주말차 페이스트와 달콤한 살구잼을 조화시켜 기존 누네띠네 팬들은 물론 새로운 맛을 찾는 젊은 소비자들의 입맛까지 공략했다. 해당 제품들은 접근성이 높은 편의점과 대형마트를 통해 빠르게 공급될 예정이다.

SPC삼립 관계자는 “말차는 이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매력적인 원료”라며 “앞으로도 원료의 강점을 살린 디저트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코노미뉴스 View: '코어(Core) 마케팅'으로 진화하는 디저트 산업] SPC삼립의 이번 신제품 출시는 단순한 소재 도입을 넘어 트렌드를 문화로 해석하는 '코어 마케팅'의 일환이다. '말차코어'라는 키워드에서 알 수 있듯, 특정 원료에 대한 깊은 선호도를 가진 팬덤을 타깃으로 삼아 브랜드 로열티를 확보하려는 전략이 엿보인다.

유통·소비 관점에서 볼 때, 제주라는 청정 지역의 원산지 마케팅과 MZ세대의 디저트 취향을 결합한 것은 프리미엄 이미지 구축에 효과적이다. 특히 '누네띠네'와 같은 기존 메가 히트 브랜드에 트렌디한 원료를 입히는 '올드 앤 뉴(Old & New)' 전략은 브랜드 활력 증진이라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2026년 유통가에서 원료의 전문성과 시각적 가치가 점차 중요해지는 만큼, SPC삼립의 이번 라인업은 디저트 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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