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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핵심지 아파트 쏠림 심화…‘똘똘한 한 채’ 선호에 상급지 갈아타기 증가

임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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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용산·성동구 등 핵심지 수요 집중으로 부동산 시장 양극화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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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 AI생성 이미지.

(이코노미뉴스 = 임서진 기자) 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를 중심으로 수요가 집중되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부동산 시장의 양극화가 확대되는 가운데 실수요자와 자산가를 중심으로 이른바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더욱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2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서울 강남권과 용산, 성동구 등 핵심 주거지역 아파트 거래가 상대적으로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특히 40~50대를 중심으로 기존 주택이나 금융자산을 처분한 뒤 상급지 아파트로 갈아타는 사례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입지·인프라 갖춘 자산 안정성 중심 재편

시장에서는 금리와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자산 가치가 안정적인 서울 핵심지 아파트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한다. 입지와 학군, 교통망, 생활 인프라를 탄탄하게 갖춘 지역일수록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가격 방어력 또한 높게 유지되고 있다는 평가다.

반면 외곽 지역이나 공급 물량이 많은 지역은 거래량 감소와 가격 조정이 나타나며 지역별 격차가 확대되는 양상이다. 이에 따라 같은 서울이라도 입지에 따라 시장 분위기가 크게 달라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미래 가치 높은 지역 선별적 투자 뚜렷

전문가들은 최근 주택시장이 실수요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미래 가치가 높은 지역에 대한 선별적 투자 경향이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재건축·재개발 기대감이 높은 지역과 대규모 개발 호재가 예정된 지역에 대한 관심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업계 관계자는 “주택시장 불확실성이 이어질수록 수요자들은 환금성과 자산가치가 높은 지역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인다”며 “서울 핵심지를 중심으로 한 선별적 수요 집중 현상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향후 금리 정책과 공급 확대 여부, 대출 규제 변화 등이 서울 주택시장의 흐름을 결정할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코노미뉴스 View: 자산 안전자산화가 부른 불균형, 정밀한 정책과 선별적 안목의 시대] 불확실한 경기 흐름 속에서 나타나는 서울 상급지 쏠림 현상은 리스크를 회피하고 기회(Opportunity)를 선점하려는 시장 참여자들의 명료한(Clarity) 경제적 생존 본능이다. 주택시장이 단순한 투기를 넘어 자산 안전성과 미래 가치 중심의 실수요 생태계로 재편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러한 양극화는 실수요자들에게 정밀한 리포트 기반의 선별 안목을 요구하는 동시에, 시장의 투명성과 주거 공정의 가치(Sustainable Growth)를 실현하기 위한 주택 정책의 정교한 완급 조절이 시급함을 시사한다.

임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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