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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글로벌 투자사와 3조 원 규모 신재생에너지 사업 전격 추진

임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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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에너지 포트폴리오 대폭 확대… 글로벌 탄소중립 시장 선점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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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홍 GS건설 대표(왼쪽)와 첸화 셴 아이스퀘어드 캐피털 펀드 파트너가 참석한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GS건설

(이코노미뉴스 = 임서진 기자) 국내 대표 건설사인 GS건설이 글로벌 대형 투자사와 손잡고 총 3조 원 규모에 달하는 초대형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전통적인 주택·토목 중심의 사업 구조를 넘어 미래 핵심 먹거리인 친환경 에너지 부문으로의 체질 개선을 가속화하겠다는 전략이다.

22일 건설 및 투자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산운용 및 투자 전문기관과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화 단계에 착수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태양광, 풍력, 수소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원을 아우르는 복합 발전 단지 조성 및 인프라 구축을 골자로 하며, 양사는 향후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시장에서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긴밀히 공조할 계획이다.

■ 글로벌 인프라 자본 결합으로 사업 안정성 확보

이번 대규모 프로젝트는 GS건설의 독보적인 엔지니어링 기술력 및 시공 역량과 글로벌 투자사의 막강한 자금 동원력이 결합했다는 점에서 금융권과 산업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총 사업비 3조 원 규모의 이번 협력을 통해 GS건설은 초기 개발 단계부터 설계·조달·시공(EPC), 그리고 향후 운영 및 관리(O&M) 단계까지 사업 전 주기를 주도하게 된다.

특히 양사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이 글로벌 산업계의 최우선 과제로 부상한 만큼, 국내외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를 순차적으로 건설할 계획이다. 우선적으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대형 태양광 및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다각도로 검토 중이며, 향후 청정 수소 및 암모니아 생산 인프라 등 차세대 에너지 영역으로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 ESG 경영 고도화 및 미래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 장착

GS건설은 이번 3조 원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을 계기로 전사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구조를 한층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단순 건설 시공업에 머무르지 않고, 친환경 친수 공간 개발, 모듈러 주택, 그리고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을 축으로 하는 ‘토탈 그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GS건설 관계자는 “세계적인 투자사와의 강력한 파트너십은 당사의 신재생에너지 기술력과 사업 수행 능력이 글로벌 무대에서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라며,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환경 속에서도 친환경 에너지 자산을 고도화하고 선제적인 투자를 이어감으로써, 중장기적인 지속가능 경영 기반을 확고히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이코노미뉴스 View: 건설 생태계를 넘어 에너지 영토로 진격하는 대형 건설사의 영리한 패러다임 전환] GS건설이 글로벌 인프라 자본과 손잡고 3조 원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닻을 올린 것은, 고조되는 건설 경기 변동성 속에서 자사 미래 포트폴리오의 방향성을 가장 명료성(Clarity) 있게 선포한 혁신적 이정표다.

대규모 해외 자본 유치를 통해 투자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분산하는 동시에, 고부가가치 친환경 에너지 자산을 선점할 수 있는 독보적인 기회(Opportunity)를 확보했다. 단순 시공을 넘어 전 세계적인 저탄소 녹색 네트워크(Network)를 구축해 나가는 GS건설의 신사업 동맹이, 글로벌 그린 마켓에서 강력한 청정에너지 결실(Yield)로 치환되기를 기대한다.

임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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