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5년 연속 ‘옥스팜 트레일워커’ 후원… 물을 통한 나눔 가치 실현

(이코노미뉴스 = 박현우 기자) 대한민국 대표 먹는샘물 제주삼다수가 지구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극한의 기부 챌린지에 힘을 보태며, 5년 연속 상생과 연대의 발걸음을 함께했다.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지난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인제군 일대에서 개최된 ‘2026 옥스팜 트레일워커’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 코리아가 주최하는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4명이 한 팀을 이뤄 100km 코스를 38시간 이내에 완주하는 도전형 기부 프로젝트다. 팀원 전원이 한마음으로 결승점을 통과해야 하는 이 대회는 참가비와 기부펀딩을 통해 전 세계 소외이웃을 돕는 ‘인생기부 프로젝트’로 자리 잡고 있다. 제주삼다수는 지난 2022년 첫 후원을 시작한 이래 올해까지 5년째 든든한 파트너로 동행하고 있다.
■ 대회 전 구간에 삼다수 2,300여 병 공급… 참가자 안전 및 원활한 수분 보충 지원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는 총 223개 팀이 참가해 100km, 50km, 25km 코스를 걸으며 생명을 살리는 여정에 동참했다. 대회 참가비와 기부펀딩으로 모인 후원금 전액은 전 세계 취약계층을 위한 식수·위생 사업 및 긴급구호 활동에 사용된다.
제주삼다수는 장시간 험난한 산악·트레일 코스를 통과해야 하는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대회 전 구간 체크포인트(CP)에 제주삼다수 2L 제품 2,300여 병을 지원했다. 지친 참가자들이 원활하게 수분을 보충하고 페이스를 유지하며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한 것이다.
■ ‘물을 통한 나눔’ 사회적 책임 확대… 취약계층 지원 등 상생 경영 지속
제주개발공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ESG)을 다하기 위해 ‘물을 통한 나눔’이라는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7년부터 무인쇄·무라벨 제품 확대를 통한 친환경 경영은 물론, 제주 지역 취약계층 나눔 사업, 폭염기 이동노동자 생수 지원 등 우리 사회에 물이 필요한 곳곳마다 온정을 전하고 있다.
제주삼다수 관계자는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아름다운 도전에 5년 연속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생태계를 지키고 사회적 가치를 연결하는 진정성 있는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코노미뉴스 View: 행동하는 상생, ‘선한 영향력’이 기업의 지속 가능한 브랜드 가치를 만든다] 자본의 가치만을 쫓는 시대는 지나갔다. 2026년 현대 경제에서 기업의 가치는 사회적 불확실성을 어떻게 함께 극복하고, 공동체의 성장에 얼마나 기여하느냐로 평가받는다. 제주삼다수의 5년 연속 옥스팜 트레일워커 후원은 기업이 가진 고유의 자산인 '물'을 매개로 인류애적 연대를 실천한 명료성(Clarity) 높은 ESG 경영의 모범 답안이다.
거시경제적 관점에서 이러한 지속 가능한 상생 활동은 소비자와의 정서적 연결(Network)을 강화하고, 장기적으로 기업의 무형자산 가치를 높이는 고도의 브랜드 전략이다. 척박한 환경을 극복하는 참가자들에게 생명수를 공급하는 행위는, 전 세계 취약계층에게 깨끗한 식수를 제공하려는 옥스팜의 목적과 일치하며 큰 기회(Opportunity)의 장을 만들어낸다.
이코노미뉴스의 시선으로 볼 때, 제주개발공사의 행보는 이윤 창출을 넘어 우리 사회와 상생하는 건강한 생태계 수호라는 본질에 닿아있다. 한 걸음씩 내딛는 발걸음이 모여 기부라는 결실(Yield)을 맺듯, 공공재를 다루는 기업으로서의 전문성(Expertise)이 선한 영향력으로 치환되는 선순환 구조가 국내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