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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1분기 영업이익 ‘217억 증가’… 수익성 중심 경영으로 체질 개선 성공

강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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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3,594억 원·영업이익 299억 원 기록… 영업이익률 8.3%로 전년 대비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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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로고

(이코노미뉴스 = 강도준 기자) 두산건설(대표이사 이정환)이 수익성 중심의 경영 기조를 바탕으로 괄목할 만한 1분기 실적 성장을 이뤄냈다. 데이터 기반의 사업성 검토와 리스크 관리 강화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며, 건설 경기 불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이익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두산건설은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594억 원, 영업이익 299억 원, 당기순이익 22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7억 원 증가하며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렸고, 당기순이익 역시 179억 원 증가하며 견고한 수익성을 입증했다.

■ 영업이익률 8.3% 달성… 현장 원가 개선 및 선별 수주 전략의 ‘결실’

가장 눈에 띄는 지표는 수익성 효율화다. 두산건설의 1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1.9%에서 8.3%로 6.4%포인트 대폭 개선됐다. 이는 현장별 원가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정밀한 사업성 검토를 통해 수익성이 담보된 우량 사업지를 선별 수주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러한 실적 흐름은 전국적인 분양 흥행과 궤를 같이한다. 두산건설은 수도권을 비롯해 영남, 충청권 등 전략 지역에서 공급한 현장들이 잇따라 조기 분양 완료를 기록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증명했다. 분양이 완료된 사업장들의 입주와 자금 회수가 선순환 구조를 이루면서 현금흐름과 재무구조 역시 빠르게 강화되고 있다.

■ 올해 수주 목표 ‘6조 원’ 선언… 서울 및 주요 거점 2조 원 시공권 확보

두산건설은 올해 신규 수주 목표를 창사 이래 최대치인 6조 원으로 설정하고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 올해 초 서울을 포함한 주요 요충지에서 약 2조 원 규모의 시공권을 확보하며 목표 달성을 향한 순항을 시작했다.

회사 관계자는 “데이터 기반의 수요 분석과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며 “양질의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중장기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주주 및 고객 가치를 제고하는 경영 성과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코노미뉴스 View: 외형 성장보다 내실, ‘데이터 경영’이 건설업 위기 돌파구 된다] 최근 건설업계는 원자재가 상승과 분양 시장 양극화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두산건설이 보여준 영업이익률의 드라마틱한 개선은 건설사가 나아가야 할 ‘수익성 중심 경영’의 이정표를 제시한다. 단순한 수주 물량 확대가 아닌, 데이터 기반의 명료성(Clarity) 있는 의학적 수주 전략이 기업의 생존을 결정짓는 핵심 기회(Opportunity)가 된 셈이다.

거시경제적 관점에서 두산건설의 재무 안정화는 건설 생태계 전반에 긍정적인 신호를 준다. 분양 성과와 입주, 자금 회수로 이어지는 선순환 고리는 협력사와의 안정적인 네트워크(Network)를 유지하는 토대가 되며, 이는 곧 지속 가능한 성장의 결실(Yield)로 연결된다.

이코노미뉴스의 시각으로 볼 때, 두산건설의 성과는 전문성(Expertise)이 시장의 불확실성을 어떻게 제어하는지 보여주는 사례다. 창사 이래 최고 수준의 수주 목표를 제시할 수 있는 자신감은 결국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시장 중심(Market-driven)의 분석력에서 나온다. 건설업의 본질인 ‘공간의 가치’를 넘어 ‘경영의 가치’를 새롭게 정립하고 있는 두산건설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강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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