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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 일루체라' 홍보관 개관… 신반포 19·25차 재건축 '승부수'

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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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m 높이 랜드마크와 한강 조망 특화 설계 앞세운 하이엔드 단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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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신반포 19∙25차 홍보관 모형도. 사진제공=삼성물산

(이코노미뉴스 = 박현우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 신반포 19·25차 재건축 사업 수주를 위해 혁신적인 설계와 압도적인 사업 조건을 전면에 내세웠다. 삼성물산은 14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공식 홍보관을 개관하고, 하이엔드 주거 단지인 ‘래미안 일루체라’의 청사진을 조합원들에게 본격적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관 개관을 통해 삼성물산은 통합 재건축 마스터 플랜과 빠른 사업 추진력, 그리고 래미안만의 높은 브랜드 가치를 강조하며 조합원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 180m 트윈 타워와 전 세대 한강 조망… 잠원의 정점 찍을 ‘혁신 설계’

삼성물산은 글로벌 디자인 그룹 ‘SMDP’와 협업해 잠원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외관 디자인을 제안했다. 기존 7개 주거동을 6개동으로 최적화해 동간 간섭을 최소화하고 쾌적함을 높였으며, 단지 중앙에는 180m 높이의 랜드마크 트윈 타워를 배치해 스카이 커뮤니티 등 주거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조망권이다. 삼성물산은 ‘VMA(Vista Matrix Analysis)’ 조망 시뮬레이션 기법을 도입해 조합원 446명 전원이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는 설계를 완성했다. 또한, 거실과 주방의 위치를 변경할 수 있는 ‘스위블(Swivel)’ 평면을 통해 북측 한강 조망과 남향 일조권 중 입주자가 원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 “분담금 입주 시 100%”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정적 금융 조건 제안

삼성물산은 업계 최고 수준인 AA+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조합원의 경제적 부담을 대폭 낮춘 금융 조건을 제시했다. 사업비 전체를 한도 없는 최저금리로 책임 조달함은 물론, ▲이주비 LTV 100% ▲HUG 보증수수료 제로 ▲입주 시 분담금 100% 납부 ▲계약 후 30일 내 환급금 100% 지급 등 파격적인 혜택을 포함했다.

또한, 래미안 원베일리와 반포 리체 등 반포 지역의 주요 통합 재건축을 성공시킨 노하우를 발휘해 신반포19·25차 등 4개 단지의 형평성을 유지하면서도 사업성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약 1,784평 규모의 대형 선큰 광장과 지하 커뮤니티 공간 등 공간 활용을 최적화한 균형 잡힌 단지 조성이 계획되어 있다.


[이코노미뉴스 View: 브랜드 파워와 자금력의 결합, 재건축 시장의 ‘래미안 룰’]

삼성물산이 제안한 ‘래미안 일루체라’는 단순한 아파트 재건축을 넘어 하이엔드 주거 문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려는 전문성(Expertise)이 돋보인다. 특히 180m 높이의 상징성과 전 세대 한강 조망권 확보는 자산 가치 상승을 기대하는 조합원들에게 명확한 명료성(Clarity)을 제공하는 전략적 카드다.

경제적 관점에서 삼성물산의 AA+ 신용등급을 활용한 금융 조건은 금리 변동성이 큰 시기에 조합원들에게 강력한 안전장치이자 기회(Opportunity)가 된다. 성공적인 통합 재건축 경험을 바탕으로 한 네트워크(Network) 역량은 사업 지연 리스크를 줄이고 향후 높은 프리미엄이라는 결실(Yield)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철저히 시장 중심(Market-driven)적인 관점에서 설계와 금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삼성물산의 이번 행보가 강남 재건축 시장의 수주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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