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시경제

[벤처·ESG] 남양유업, 전방위 ESG 실천으로 '상생 경제' 외연 확장

윤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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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남양유업,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한 동행’

(이코노미뉴스 = 윤채아 기자) 남양유업이 연말을 맞아 지역 사회와 낙농가를 아우르는 광범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실질적인 가치 창출에 나섰다.

남양유업은 전국 주요 사업장을 중심으로 취약계층 대상 물품 후원과 파트너인 낙농가 안전 점검을 병행하며 ‘전 세대를 위한 건강한 동행’을 실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공급망 관리와 환경 보호를 결합한 전방위적 행보로 풀이된다.

■ 취약계층 유제품 지원 및 낙농가 상생 관리 강화

남양유업은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맛있는우유GT', '맛있는두유GT' 등 유제품 6,000여 개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영양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돕는 동시에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공급망 안전 관리'다. 경주공장은 인근 낙농가를 직접 방문해 화재 예방 점검과 설비 품질 진단을 실시했다. 현장 낙농가들은 이번 지원이 리스크 예방과 안정적인 원유 공급 기반을 다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공로로 남양유업은 올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2025 소비자 ESG 혁신대상' 사회공헌부문 상생협력상을 연이어 수상했다.

■ 친환경 경영 고도화... 제품 42종 ‘지속가능성 A등급’ 획득

남양유업은 사회공헌을 넘어 환경 경영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 발효유와 요거트 등 42종의 포장재가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으로부터 ‘지속가능성 A등급’ 인증을 획득하며 친환경 포장 정책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또한, 지역 생태계 보호를 위한 환경 정화 활동과 더불어 자원순환 교육인 ‘찾아가는 친환경 교실’을 전년 대비 7배 이상 확대 운영하며 지속 가능한 경영 체제를 공고히 하고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취약계층 지원과 환경 보호를 아우르는 전방위적 ESG 활동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코노미뉴스 View: '상생'과 '친환경'이 담보하는 기업의 재무적 회복력] 남양유업의 최근 행보는 기업 경영 정상화의 핵심 동력이 ESG 가치와 직결되어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낙농가 안전 점검과 같은 '공급망 상생'은 원재료 수급의 안정성을 높여 생산 리스크를 줄이는 실질적인 재무 관리 전략이다. 42종 제품의 친환경 포장 인증 역시 강화되는 환경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규제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온다.

이코노미뉴스는 이러한 전방위적 ESG 실천이 브랜드 이미지 개선을 넘어, 기관 투자자 및 소비자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결정적 자산이 되고 있다고 분석한다. 5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 중인 남양유업에 있어, 사회적 가치와 환경적 책임을 비즈니스 모델에 내재화하는 과정은 2026년 이후 재도약을 위한 견고한 '펀더멘털'로 작용할 전망이다.

윤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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