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몽드, 아마존 ‘프리미엄 뷰티’ 입점… 북미 Gen Z·알파 세대 정조준

(이코노미뉴스 = 윤채아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고효능 스킨케어 브랜드 마몽드(Mamonde)가 세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아마존(Amazon)에 상륙하며 북미 시장 영토 확장에 나선다. 마몽드는 이번 5월 입점을 기점으로 글로벌 뷰티 격전지인 북미에서 현지 고객과의 접점을 전격 확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마몽드는 아마존 내에서도 브랜드 경쟁력과 글로벌 위상을 갖춘 브랜드만을 엄선해 직접 관리하는 ‘프리미엄 뷰티(Amazon Premium Beauty)’ 카테고리에 입점했다. 이는 아마존이 보증하는 큐레이션 공간으로, 북미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보다 신뢰하고 경험할 수 있는 핵심 통로가 될 전망이다.
■ Gen Z·알파 세대 겨냥… ‘빠른 효과·합리적 가격’으로 승부
마몽드는 간편한 사용성과 즉각적인 피부 변화를 선호하는 북미의 Gen Z(젠지) 및 알파 세대를 핵심 타깃으로 설정했다. 꽃 유래 성분과 고기능 포뮬러를 결합한 마몽드만의 독자 기술 ‘하이퍼-플로라™(Hyper-Flora™)’를 적용해, 합리적인 가격대이면서도 고효능을 제공하는 스킨케어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론칭을 통해 공개되는 제품은 총 3개 라인이다. 대표 제품인 ▲‘플로라 글로우 로즈 리퀴드 마스크’를 포함한 광채 케어 라인 ▲진정과 쿨링에 특화된 ‘카밍 샷 아줄렌’ 라인 ▲보습 및 장벽 개선을 돕는 ‘프로바이오틱스 세라마이드’ 라인 등이 북미 소비자들의 선택을 기다린다.
■ 30년 플라워 연구 자산 기반… 글로벌 시장 확장 가교 마련
마몽드는 30년 넘게 축적해온 플라워 성분 연구 자산을 바탕으로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브랜드 서사를 전달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북미 소비자들이 마몽드를 보다 쉽고 신뢰도 높게 경험할 수 있도록 아마존 프리미엄 뷰티를 첫 론칭 채널로 선택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마몽드 관계자는 “북미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운영 경험을 발판 삼아 향후 글로벌 시장 전반으로의 확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북미 진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코노미뉴스 View: 'K-뷰티의 대중화'와 '글로벌 플랫폼'이 만나는 최적의 타이밍] 마몽드의 아마존 ‘프리미엄 뷰티’ 입점은 K-뷰티가 북미 시장에서 지닌 전문성(Expertise)을 디지털 영토로 명료하게(Clarity) 이식하려는 전략적 포석이다. 아마존이라는 거대한 글로벌 네트워크(Network)를 활용해 진입 장벽을 낮추면서도, ‘프리미엄’ 카테고리를 선점해 브랜드 가치를 지켜낸 영리한 시장 중심(Market-driven) 접근이다.
경제적 관점에서 북미의 Gen Z와 알파 세대는 미래 소비의 중추이자 디지털 구매 영향력이 가장 강력한 집단이다. 이들에게 ‘하이퍼-플로라’라는 기술적 실용성과 합리적인 가격대를 동시에 제시하는 것은 글로벌 매출 증대라는 실질적인 결실(Yield)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전 세계적으로 스킨케어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한국적 헤리티지를 담은 브랜드가 글로벌 표준 플랫폼에서 경쟁력을 검증받는 것은 우리 뷰티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Sustainable Growth)을 위해서도 고무적이다. 마몽드가 북미 시장에서 거둘 성과가 K-뷰티의 새로운 글로벌 성공 기회(Opportunity)로 안착하기를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