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재테크

우리카드, ‘카드의정석2 SUPER’ 출시… 전월 실적 없는 ‘2% 할인’ 승부수

임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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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 없이 국내외 2% 할인, 월 최대 10만 원 혜택… 고액 소비용 무이자 할부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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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우리카드

(이코노미뉴스 = 임서진 기자) 우리카드가 복잡한 조건을 걷어내고 ‘압도적 혜택’에 집중한 신상품을 선보이며 카드 시장의 판도 변화를 예고했다.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우리카드는 7일, 전월 실적과 상관없이 2% 할인을 제공하는 ‘카드의정석2 SUPER(슈퍼)’를 전격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최근 고물가 영향으로 ‘체감 혜택’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기획됐다. 전월 실적 등 까다로운 허들을 없애고, 결제 즉시 파격적인 할인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 “실적 압박 끝” 전 가맹점 2% 할인… 병원비·해외여행족 정조준

‘카드의정석2 SUPER’의 가장 큰 강점은 직관성이다. 국내외 전 가맹점에서 전월 실적 조건 없이 2%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월 최대 할인 한도는 10만 원이다. 연회비(3만 원) 대비 높은 할인 한도를 설정해 실효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고액 지출이 잦은 가계의 부담을 덜기 위해 국내 5만 원 이상 결제 시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상시 제공한다. 병원비나 세금 납부, 결혼 준비 등 갑작스러운 대형 지출 시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또한 해외 이용 시 발생하는 총 1.3%의 수수료를 전액 면제해준다. 기본 할인(2%)을 포함하면 해외 직구나 여행 시 총 3.3%의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 생성형 AI 아이돌 ‘위지(WEASY)’ 데뷔… 즐거운 카드 생활 캠페인

우리카드는 상품 출시와 함께 업계 최초로 자체 제작한 생성형 AI 아이돌 ‘위지(WEASY)’를 공개했다. ‘우리(Woori)’와 ‘쉬운(Easy)’의 합성어인 위지는 복잡한 금융 생활을 쉽고 즐겁게 제안하는 브랜드 앰배서더 역할을 수행한다.

단순 캐릭터를 넘어 실제 아이돌처럼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SUPER WEASY한 카드 생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 역시 기본형 2종 외에 위지 에디션을 선택할 수 있어 MZ세대의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긴 설명이 필요 없는 압도적 혜택만으로 경쟁력을 갖춘 상품”이라며, “소위 ‘혜자 카드’를 기다려온 고객들에게 최적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코노미뉴스 View: '조건 없는 혜택'이 시장에 던지는 명료한(Clarity) 메시지] 우리카드의 이번 신상품은 금융 소비자들이 가장 피로감을 느끼는 '전월 실적'이라는 족쇄를 풀었다는 점에서 매우 명료한(Clarity) 시장 중심(Market-driven) 전략을 보여준다. 복잡한 계산기 대신 '무조건 할인'이라는 직관적 도구를 제시함으로써 브랜드에 대한 신뢰와 전문성(Expertise)을 동시에 확보했다.

경제적 관점에서 2% 할인과 해외 수수료 면제는 고물가 시대에 가계의 가처분 소득을 늘려주는 실질적인 결실(Yield)이다. 특히 AI 아이돌 '위지'를 통한 캠페인은 디지털 기술을 마케팅 네트워크(Network)에 접목해 금융의 문턱을 낮추려는 실용적인 대안(Solution-Oriented)으로 평가된다.

카드사들의 수익성 악화로 알짜 카드가 사라지는 '단종 도미노' 속에서, 거꾸로 강력한 혜택을 들고나온 우리카드의 행보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기회(Opportunity)가 될 것이다. 이러한 파격적인 상품이 단순한 마케팅을 넘어 지속 가능한 성장(Sustainable Growth)의 모델로 안착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임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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