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

파리바게뜨, 글로벌 트렌드 ‘우베’ 활용 신제품 출시… ‘식후 디저트’ 공략

윤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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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베 생크림빵’ & ‘우베 라떼’ 등 보랏빛 매력 담은 신제품 2종 선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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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보랏빛 우베 빵·음료 2종 출시. 사진제공=파리바게뜨

(이코노미뉴스 = 윤채아 기자) 파리바게뜨가 글로벌 식음료 시장에서 새로운 디저트 강자로 떠오른 ‘우베(Ube)’를 활용한 신메뉴를 선보이며 식후 디저트 시장 선점에 나섰다. 파리바게뜨는 ‘밥 먹고 파바 고?’ 캠페인의 일환으로 ‘우베 생크림빵’과 ‘우베 라떼’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인위적인 색소 없이도 화려한 보랏빛을 내는 자연 식재료 ‘우베’의 시각적 매력과 고소한 풍미를 극대화하여,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는 물론 대중적인 입맛까지 동시에 공략할 계획이다.

■ 고구마 닮은 고소함에 신비로운 보랏빛… ‘우베’의 매력에 빠지다

신제품의 핵심인 ‘우베’는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에서 즐겨 먹는 보라색 참마류로, 고구마와 비슷한 고소한 맛에 은은한 단맛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오는 29일 출시되는 ‘우베 생크림빵’은 부드러운 빵 속에 보랏빛 우베 생크림과 커스터드 크림을 가득 채워 풍부한 식감을 자랑한다. 특히 더워지는 날씨에 맞춰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냉장 베이커리 형태로 출시돼 여름철 디저트로 제격이다. 28일 직영점에 먼저 공개되는 ‘우베 라떼’는 우베 특유의 담백한 풍미와 달콤한 향, 크리미한 질감이 조화를 이룬 음료로, 5월 중 전국 매장으로 확대 판매될 예정이다.

■ ‘식사 후엔 파바’… 라이프스타일 파고드는 ‘밥 먹고 파바 고?’ 캠페인

이번 신제품은 식후 카페에서 디저트를 즐기는 소비자들의 일상 루틴을 겨냥한 ‘밥 먹고 파바 고?’ 캠페인의 전략적 신메뉴다. 파리바게뜨는 그동안 두쫀 타르트, 버터쫀떡 등 독특한 식감과 트렌디한 감성을 담은 디저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식사 → 파리바게뜨’로 이어지는 브랜드 경험을 강화해 왔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글로벌 트렌드로 부상한 우베를 활용해 식후에 가볍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트렌디한 제품들로 식후 디저트 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코노미뉴스 View: ‘비주얼과 맛’의 결합, 트렌드 식재료가 여는 디저트 시장의 기회] 파리바게뜨의 ‘우베’ 신제품 출시는 2026년 외식 시장의 핵심 키워드인 ‘뉴 익조틱(New Exotic, 새로운 이색 식재료)’ 트렌드를 명료(Clarity)하게 반영한 사례다. 경제적 관점에서 디저트는 목적 구매보다 충동 구매 비중이 높아, 시선을 사로잡는 비주얼과 신선한 식재료의 도입이 매출 결실(Yield)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코노미뉴스의 시각으로 볼 때, 이번 신메뉴는 글로벌 식음료 네트워크(Network)를 국내 시장에 안착시키려는 시도로 평가된다. 이미 해외에서 검증된 ‘우베’라는 소재를 도입함으로써 실패 리스크를 줄이는 동시에, 국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이라는 기회(Opportunity)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전문성(Expertise) 있는 제품 개발을 통해 단순히 배를 채우는 빵을 넘어 ‘즐기는 문화’를 파는 파리바게뜨의 전략이, 치열한 카페·디저트 시장에서 브랜드 로열티를 높이는 강력한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 보랏빛 우베의 유혹이 대중의 일상 속에 어떤 새로운 맛의 지도를 그려낼지 주목된다.

윤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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