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킨라빈스, 올해 마지막 ‘31데이’ 실시… 연말 파티 수요 잡는다

(이코노미뉴스 = 강도준 기자) SPC 배스킨라빈스가 연말 파티 시즌의 대미를 장식할 ‘31데이’ 사전 예약을 시작하며 브랜드 충성도 강화와 매출 극대화에 나섰다.
배스킨라빈스는 오는 31일 단 하루 진행되는 사이즈 업그레이드 행사를 앞두고, 26일부터 30일까지 해피앱과 카카오톡 예약하기를 통해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패밀리 사이즈 구매 시 하프갤론으로 사이즈를 높여주는 기존 혜택에 더해, 연말 파티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케이크 초를 증정해 소비자 편의를 높였다.
■ 디지털 채널 연계한 사전 예약… 결제 플랫폼 제휴로 할인 폭 확대
배스킨라빈스는 해피앱과 카카오톡 등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사전 예약을 유도해 매장 방문객 분산과 효율적인 재고 관리를 꾀하고 있다. 특히 행사 당일인 31일, 카카오페이 전액 결제 시 2,000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간편결제 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해 집객력을 높였다.
또한, ‘31 VIP 스탬프 이벤트’를 병행해 연간 반복되는 행사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스탬프 적립 횟수에 따라 싱글레귤러부터 나눠먹는 와츄원 케이크까지 단계별 무료 쿠폰을 제공함으로써, 단발성 구매를 넘어선 지속적인 고객 유입(Lock-in) 효과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 충성 고객 확보를 위한 '로열티 마케팅'의 정석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올해 마지막 31데이를 맞아 연말을 달콤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VIP 스탬프 이벤트를 통해 꾸준히 브랜드를 찾아주시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가격 할인을 넘어, ‘31’이라는 브랜드 상징성을 마케팅 자산으로 활용해 고객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는 배스킨라빈스의 대표적인 정기 프로모션으로 자리 잡았다.
[이코노미뉴스 View: '31데이'가 보여주는 데이터 기반 로열티 경영의 가치] 배스킨라빈스의 '31데이'는 단순한 매출 증대 수단을 넘어, 고도화된 고객 데이터 확보 창구로 기능한다. 해피앱과 카카오톡 예약하기를 통한 사전 예약은 고객의 구매 패턴을 실시간으로 데이터화하며, '31 VIP 스탬프'는 연간 구매 여정을 추적하는 강력한 로열티 지표가 된다.
특히 31일이라는 특정 일자에 혜택을 집중시킴으로써 발생하는 '희소성 마케팅' 효과는 경쟁사로의 고객 이탈을 방지하는 방어 기제 역할을 한다. 이코노미뉴스는 이러한 정기적 프로모션이 가맹점의 일시적 매출 폭발을 유도할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마케팅 비용 대비 고객 생애 가치(LTV)를 극대화하는 고효율 비즈니스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2026년 유통가의 화두가 '팬덤 경제'인 만큼, 배스킨라빈스의 탄탄한 VIP 관리 전략은 여타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중요한 시사점을 던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