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

하이트진로, 7년째 이어온 ‘감사의 간식차’… 소방 영웅들의 든든한 파트너

윤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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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개 소방서 순회하며 스테이크 도시락 등 1,800인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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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장인섭 대표가 4월 21일 대구 중앙119구조본부에서 열린 ‘감사의 간식차’ 행사에 참석한 가운데, 소방공무원들에게 간식을 배식하고 있다. 사진제공=하이트진로

(이코노미뉴스 = 윤채아 기자) 하이트진로가 우리 사회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들을 향한 변함없는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ESG 경영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전국 소방서를 직접 찾아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2026 감사의 간식차’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대구 중앙119구조본부에서 막을 올린 이번 캠페인은 오는 10월까지 약 6개월간 전국 17개 소방서를 순회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2020년부터 시작된 ‘감사의 간식차’는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며 하이트진로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 장인섭 대표 현장 행보… 현장 목소리 반영해 지원 규모 확대

올해 첫 행사에는 장인섭 하이트진로 대표가 직접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장 대표는 현장에서 소방공무원들에게 직접 음식을 배식하며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현장의 고충을 경청했다. 장 대표는 “고된 임무를 수행하는 소방관분들에게 이번 간식차가 일상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후원 의지를 밝혔다.

특히 올해는 현장 대원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지원 규모를 지난해보다 200인분 늘린 총 1,800인분으로 확대했다. 메뉴 또한 스테이크 도시락, 과일, 음료 등 든든한 한 끼 식사로 구성했으며, 황동잔과 텀블러 등 실용적인 경품 이벤트를 병행해 현장의 참여도와 호응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 9년째 이어온 소방청 인연… 유가족 힐링부터 생계비 지원까지

하이트진로의 소방청 후원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는다. 2018년 소방청과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9년째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현직 소방관을 위한 격려 프로그램 외에도 순직 소방관 유가족을 위한 ‘유가족 힐링데이’, 긴급 생계비 및 순직 인정 소송비 지원 등 실질적이고 다각적인 복지 사업을 매년 병행하고 있다.

올해 간식차 방문지는 사전 신청을 통해 대구, 대전, 광주, 부산 등 주요 광역시는 물론 강원, 경북 등 재난 대응 노고가 컸던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소방공무원들이 자부심을 느끼며 근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이코노미뉴스 View: ‘사회적 비용’의 분담과 기업 IP의 선한 영향력] 하이트진로의 ‘감사의 간식차’ 활동은 기업이 공공 서비스 종사자와 맺는 ‘정서적 연대’가 어떻게 브랜드 가치로 환산되는지를 보여주는 ESG 경영의 모범 사례다. 소방 서비스는 국가 시스템의 근간이지만, 그 이면의 고충을 기업이 자발적으로 위로하는 행위는 사회적 신뢰라는 보이지 않는 자본(Network)을 형성한다.

경제적 관점에서 볼 때, 재난 대응 현장에 투입되는 소방 인력의 사기 진작은 장기적으로 사회적 피해 비용을 줄이는 간접적인 기여(Opportunity)로 평가받을 수 있다. 또한 ‘테라’와 ‘손흥민’ 등 대중에게 친숙한 브랜드 자산을 활용한 경품 구성은 기업의 아이덴티티를 긍정적인 사회적 활동과 결합해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는 명료한(Clarity) 전략이기도 하다.

지속 가능한 성장은 기업 혼자만의 힘으로 이뤄지지 않는다. 우리 사회를 지키는 보이지 않는 영웅들과 호흡하며 ‘상생 생태계’를 구축하는 하이트진로의 행보가 향후 기업 시민의식이 나아가야 할 지속 가능한 결실(Yield)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윤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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