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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 '케이크 플랫폼' 혁신 적중... 크리스마스 판매량 20% 급증

강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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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희수 사장 주도 '구조적 혁신' 전략 성과... 사전 예약률 2배 상승 - 제조 공정 기술 고도화로 베이커리 디저트 재해석 및 라인업 체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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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배스킨라빈스 제공

(이코노미뉴스 = 강도준 기자) SPC 배스킨라빈스가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하나의 '기술 집약적 플랫폼'으로 정의한 혁신 전략을 통해 연말 대목에서 기록적인 성과를 거뒀다.

배스킨라빈스는 2025년 크리스마스 시즌 아이스크림 케이크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사전 예약률은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급증하며 시장의 뜨거운 반응을 증명했다. 이번 성과는 허희수 SPC그룹 사장이 진두지휘한 ‘케이크 플랫폼’ 전략이 비즈니스 현장에서 실질적인 매출 동력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 '3대 플랫폼' 통한 라인업 체계화... 기술 기반의 차별화

배스킨라빈스는 독보적인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더 듬뿍 △진정한 △쁘띠 등 세 가지 케이크 플랫폼을 구축했다. '리얼 과일 바이트' 기술로 냉동 상태에서도 과일의 입체감을 살린 제품부터, 자동 피스톨레 및 글라사주 코팅을 적용한 3D 캐릭터 케이크까지 정교한 기술력을 제품에 이식했다.

이러한 플랫폼 전략은 상반기 도입 이후 5~7월 매출을 전년 대비 15% 이상 끌어올리는 기폭제가 됐다. 단순히 신제품을 출시하는 차원을 넘어, 고도화된 공정 기술을 플랫폼화하여 생산 효율성과 제품 완성도를 동시에 확보한 것이 주효했다.

■ 베이커리 디저트의 재해석... 정형화된 틀 깬 '경험 마케팅'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브륄레, 스모어, 바움쿠헨 등 기존 베이커리 영역의 디저트를 아이스크림으로 재해석하며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했다. 대표 제품인 ‘골든 브륄레 판타지’는 초콜릿을 깨먹는 재미를 더해 감각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젊은 층을 공략했다.

배스킨라빈스는 초저온 성형 기술과 이중 충진 공정 등 고도의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적용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케이크를 플랫폼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제품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 기반의 혁신을 통해 시장 내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코노미뉴스 View: '플랫폼 경영'이 창출한 고부가가치 수익 모델] 배스킨라빈스의 이번 성과는 식품 산업에서 '기술(Tech)'이 어떻게 '이익(Profit)'으로 전환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허희수 사장이 강조한 '케이크 플랫폼' 전략은 제조 공정의 모듈화를 통해 생산 단가를 최적화하면서도, 프리미엄 기술력을 덧입혀 제품의 객단가를 높이는 '고마진 구조'를 완성했다.

특히 2030 세대의 취향을 저격한 3D 조형미와 식감의 다양화는 브랜드를 단순한 먹거리에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로 격상시켰다. 이코노미뉴스는 이러한 기술 중심의 플랫폼 전략이 단순 시즌 특수를 넘어, 배스킨라빈스의 장기적인 영업이익률을 개선하는 핵심 자산이 될 것으로 진단한다. 2026년 외식 시장의 화두가 DX(디지털 전환)와 AX(AI 전환)인 만큼, SPC의 선제적인 제조 기술 플랫폼화는 업계 전반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강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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