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ESG

더존비즈온, 레플릿과 ‘메이커톤 2026’ 개최… 코딩 몰라도 AI로 SW 만드는 시대 연다

임서진 기자
입력
수정
5월 7일 더존을지타워 개최, 레플릿 ‘바이브 코딩’ 활용해 하루 만에 프로젝트 완성
85ab6f171980dbdaf66e69b7a939396c
더존비즈온이 오는 5월 7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글로벌 바이브 코딩 플랫폼 기업인 레플릿(Replit)과 손잡고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있는 메이커톤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제공=더존비즈온

(이코노미뉴스 = 임서진 기자) 인공지능(AI)이 복잡한 코딩의 장벽을 허물며 누구나 아이디어만으로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글로벌 바이브 코딩 플랫폼 기업 ‘레플릿(Replit)’과 협력하여 오는 5월 7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더존 메이커톤(DOUZONE Makeathon) 2026 with 레플릿’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복잡한 개발 환경 설정 없이 AI와 대화하듯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바이브 코딩(Vibe Coding)’ 환경을 실전에 적용하는 자리다. 기획부터 개발, 발표까지 단 하루 만에 완성하는 이번 여정은 더존비즈온이 지향하는 AI 전환(AX) 시대의 새로운 행동 규범을 실천하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 기술 장벽 허무는 ‘풀스택’ 경험… 코딩 숙련도보다 ‘창의적 아이디어’가 핵심

이번 메이커톤의 핵심 가치는 기술적 배경지식이 없는 비전공자도 자신의 디지털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이다. 참가자들은 레플릿의 AI 기반 개발 환경을 통해 별도의 코딩 학습 없이도 실제 작동하는 풀스택 솔루션을 구축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는 전문가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소프트웨어 개발이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는 것처럼 직관적인 창작 행위로 진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행사는 AI 특강을 시작으로 아이디어 확장, 4시간의 집중 개발, 결과 발표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서 즉석 팀빌딩이 지원되어 개인 참가자도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할 수 있으며, 개발에 필요한 레플릿 크레딧과 기념품 등 풍성한 지원책도 마련됐다.

■ 총 1,400만 원 상당의 시상 혜택… AX 생태계 확산 위한 크리에이터 발굴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게는 실질적인 개발 역량을 이어갈 수 있는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1등 팀에게는 상품권 100만 원권과 함께 1,200달러 상당의 ‘레플릿 Pro’ 1년 이용권이 수여된다. 총 580만 원의 상품권과 6,000달러 이상의 개발 크레딧이 제공되는 이번 행사는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행되며, 학생부터 직장인, 스타트업 기획자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이번 메이커톤은 코딩이 직관적인 창의 활동이 되는 AI 시대의 변화를 체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는 소프트웨어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도록 고도화된 AX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코노미뉴스 View: 기술의 민주화, ‘AX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문법] 더존비즈온의 이번 메이커톤 개최는 벤처 및 스타트업 생태계 관점에서 볼 때 ‘기술의 민주화’를 가속화하는 중요한 변곡점이다. 그간 아이디어가 있어도 개발 인력 부족으로 좌절했던 수많은 기획자에게 AI라는 강력한 도구를 제공함으로써, 혁신의 속도를 명료(Clarity)하게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경제학적으로 이는 ‘개발 비용의 제로화’를 향한 도전이다. 고숙련 개발자에게 의존하던 소프트웨어 생산 방식이 AI 협업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기업은 적은 자본으로도 기회(Opportunity)를 창출하고 빠르게 결실(Yield)을 볼 수 있는 유연성을 확보하게 된다. 이는 더존비즈온이 추구하는 전문성(Expertise)이 단순 시스템 공급을 넘어 사용자 스스로 가치를 창출하게 돕는 플랫폼으로 진화했음을 증명한다.

글로벌 플랫폼 레플릿과의 협력 체계(Network)는 국내 AX 생태계가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과 연결되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다. 기술 지식이 부의 장벽이 되지 않고 오직 창의성만으로 승부하는 지속 가능한(Sustainable Growth) 디지털 경제 생태계가 이번 메이커톤을 통해 어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탄생시킬지 주목된다.

임서진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