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매일 바이오 그릭요거트 드링크’ 출시… 스푼 없이 즐기는 차세대 그릭

(이코노미뉴스 = 윤채아 기자) 국내 그릭요거트 시장의 절대 강자 매일유업이 '떠먹는' 그릭요거트의 고정관념을 깨고 '마시는' 형태의 신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지배력 강화에 나섰다. 매일유업의 요거트 전문 브랜드 매일 바이오는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그릭요거트 드링크 150mL’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장소와 도구의 제약 없이 건강을 챙기려는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정조준했다. 별도의 스푼 없이도 이동 중에 마실 수 있는 소용량(150ml) 제형으로 제작되어, ‘초간편·고기능’을 선호하는 직장인과 학생들의 아침 대용식 및 운동 전후 영양 간식으로 적합하게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 고단백·LGG 유산균에 락토프리 기술 접목… “유제품 민감해도 안심”
영양 성분 또한 전문가 수준으로 설계됐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연구된 ‘LGG 유산균’을 기반으로, 달걀 약 1.3개 분량의 고단백(6.6g~7.3g)을 함유했다. 여기에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필수적인 아연을 더해 기능성을 높였으며, 유당을 제거한 ‘락토프리(Lactose-free)’ 공법을 적용해 평소 유제품 섭취 시 속이 불편했던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제품 라인업은 무가당 플레인, 사과, 플레인 3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무가당 플레인’은 설탕과 감미료를 모두 배제해 원물 본연의 진한 맛을 살렸으며, 나머지 제품들도 일반 농후발효유 대비 당 함량을 25% 낮춘 ‘로어슈거’ 방식을 채택해 데일리 건강 음료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했다.
■ 출시 기념 온라인 기획전 실시… 구매 할인 및 풍성한 경품 혜택
매일유업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4월 20일까지 네이버 직영스토어에서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제품 할인 혜택은 물론,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풋 롤러와 휴지 세트 등 실용적인 경품을 증정하며 초기 시장 안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국내 1위 그릭요거트 브랜드의 기술력을 집약해 간편성과 영양을 동시에 잡은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건강 니즈를 반영한 혁신적인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코노미뉴스 View: 라이프스타일의 변화가 만든 ‘마시는 그릭’의 경제적 가치] 매일유업의 이번 신제품은 성숙기에 접어든 그릭요거트 시장에서 ‘제형의 변화’라는 혁신을 통해 새로운 수요(Opportunity)를 창출한 사례다. 이는 단순히 맛의 확장을 넘어, 물리적 제약을 제거함으로써 소비자의 행동 패턴(Lifestyle)을 바꾼 명료한(Clarity) 마케팅 전략의 산물이다.
거시적 관점에서 단백질과 기능성 유산균을 결합한 고기능성 유제품 시장의 성장은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와 맞닿아 있다. 유당 제거 기술과 당 함량 저감을 통해 전문성(Expertise)을 확보하고, 이를 온라인 직영 채널과 연결(Network)해 실질적인 결실(Yield)로 이어지게 하는 구조는 기업의 영리한 수익 모델을 보여준다. 2026년 유통 시장은 제품의 본질은 유지하되 편의성을 극대화한 브랜드만이 살아남는 '효율의 시대'가 될 것이며, 매일유업의 이번 시도가 그릭요거트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정립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