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개인 컵 스탬프 챌린지’ 개최… 누적 사용 2억 1,700만 건 돌파

(이코노미뉴스 = 윤채아 기자) 커피 한 잔에 담긴 환경 보호의 가치가 스탬프로 쌓여 고객에게 돌아온다.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는 고객의 개인 컵 사용을 독려하고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오는 10일까지 ‘개인 컵 스탬프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 개인 컵으로 음료를 주문할 때 적립되는 ‘에코별’ 1개당 스탬프 1개를 자동으로 부여하는 방식이다. 스탬프 5개를 모은 고객에게는 아메리카노(Tall) 무료 쿠폰 1장이 제공된다. 특히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스탬프 미션을 완수한 고객 중 422명을 추첨해 버려진 원두팩 1만 개를 재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 원두팩 파우치’를 증정하며 자원 순환의 의미를 더했다.
■ 2007년 이후 개인 컵 사용 2억 건 돌파… 고객 혜택 환산액만 950억 원
스타벅스의 개인 컵 장려 정책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명료한(Clarity) 데이터로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시스템 집계를 시작한 2007년부터 올해 3월까지 누적 개인 컵 이용 건수는 2억 1,700만 건을 넘어섰다. 그동안 고객들이 개인 컵 사용을 통해 받은 할인 또는 에코별 적립 혜택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950억 원에 달한다.
스타벅스는 2018년부터 개인 컵 사용 시 ‘금액 할인’이나 ‘에코별 적립’ 중 고객이 원하는 혜택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운영하며 참여율을 높여왔다. 김지영 스타벅스 ESG팀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친환경 활동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대학생 멤버십 ‘캠퍼스 버디’ 연계… 미래 세대 겨냥한 ‘에코 챌린지’ 전개
스타벅스는 미래 소비 주역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친환경 마케팅에도 박차를 가한다. 이달 13일까지 대학생 멤버십 프로그램인 ‘캠퍼스 버디’ 회원을 대상으로 ‘에코 챌린지’를 진행한다. 개인 컵 주문 횟수가 가장 많은 상위 200명에게 인기 상품인 ‘SS 홀리데이 프렌즈 콩코드 텀블러’ 등을 증정해 MZ세대의 자발적인 환경 보호 동참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코노미뉴스 View: ‘그린 리워드’가 만드는 가치 소비(Network), ESG 경영의 지속 가능한 결실] 스타벅스의 개인 컵 챌린지는 거시경제적 관점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ESG)이 어떻게 고객 충성도와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연결되는지를 보여주는 명료한(Clarity) 사례다. 단순한 비용 지출이 아닌, 리워드라는 강력한 네트워크(Network) 유인책을 통해 소비자의 행동 변화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탄소 배출 저감이라는 사회적 결실(Yield)을 거두고 있다.
경제학적으로 볼 때, 2억 건 이상의 개인 컵 사용 데이터는 환경에 민감한 시장 지향적(Market-driven) 수요를 정확히 파악한 결과다. 사회적 기업과의 협업(Expertise)을 통한 업사이클링 굿즈 제작은 자원 순환 경제의 모델을 제시하며, 미래 세대인 대학생을 타겟팅한 챌린지는 장기적인 기회(Opportunity) 선점 전략으로 풀이된다. 2026년 유통 시장은 ‘가치 소비’가 주류가 된 시대인 만큼, 스타벅스의 이러한 행보는 지속 가능한 성장(Sustainable Growth)을 향한 업계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