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 SNS 휩쓴 보랏빛 ‘우베’ 상륙… 국내 프랜차이즈 최초 한정 출시

(이코노미뉴스 = 윤채아 기자)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글로벌 디저트 시장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떠오른 ‘우베(Ube)’를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도입하며 트렌드 세터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투썸플레이스(대표이사 문영주)는 특유의 선명한 보랏빛과 부드러운 풍미를 자랑하는 우베를 활용한 신메뉴 4종을 시즌 한정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최근 인스타그램과 틱톡 등 SNS를 중심으로 확산 중인 ‘우베 열풍’을 발 빠르게 반영한 결과다. 필리핀 등 아시아 지역에서 주로 사용되는 자색 고구마류 식재료인 우베는 은은한 단맛과 시선을 사로잡는 감각적인 컬러 덕분에 전 세계적으로 ‘인증샷’을 부르는 비주얼 아이템으로 사랑받고 있다.
■ ‘F-NPD’ 전략으로 트렌드 속도전 승리… 음료부터 시그니처 ‘아박’까지 라인업 확장
투썸플레이스는 올해 제품 기획부터 출시까지의 기간을 절반 이상 단축한 ‘F-NPD(Fast New Product Development)’ 시스템을 전격 도입했다. 이를 통해 유행의 주기가 짧은 식음료 시장에서 단순히 트렌드를 쫓는 것에 그치지 않고, 투썸만의 독자적인 레시피로 재해석한 완성도 높은 제품을 시장에 가장 먼저 내놓는 LTO(한정 판매)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신규 라인업은 ‘투썸 우베 라떼’, ‘우베 카페 라떼’, ‘우베 쉐이크’ 등 음료 3종과 투썸의 시그니처 디저트인 ‘떠먹는 아박’에 우베를 접목한 ‘떠먹는 우베 아박’으로 구성됐다. 특히 ‘떠먹는 우베 아박’은 우베 마스카포네 생크림과 꾸덕한 우베 가나슈, 블랙 쿠키를 층층이 쌓아 시각적 재미와 다채로운 식감을 동시에 잡았다.
■ 4월 6일부터 순차 출시… 앱 알림 신청 시 100% 할인 쿠폰 증정 이벤트
우베 음료 3종은 4월 6일부터, ‘떠먹는 우베 아박’은 4월 17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출시를 앞두고 4월 1일부터 5일까지 투썸하트 앱에서 ‘우베 바이브(Ube Vibe) 출시 알림’ 이벤트도 진행된다. 알림 신청자 전원에게 할인 쿠폰을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무료 음료 쿠폰을 제공하는 등 공격적인 사전 마케팅을 펼친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변화하는 소비자 취향과 글로벌 시장의 흐름을 정밀하게 분석해 이번 우베 시리즈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디저트 문화를 선도하는 리딩 브랜드로서 고객들에게 늘 새롭고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코노미뉴스 View: ‘속도’가 만드는 시장 지배력(Opportunity), 트렌드 자본이 부의 흐름을 바꾼다] 투썸플레이스의 이번 우베 신메뉴 출시는 거시경제적으로 볼 때 기업의 ‘반응 속도’가 어떻게 시장 점유율로 직결되는지를 보여주는 명료한(Clarity) 사례다. 제품 개발 주기를 단축한 ‘F-NPD’ 전략은 불확실한 시장 환경 속에서 기회비용을 줄이고 고객의 선험적 기회(Opportunity)를 선점하는 핵심 경쟁력이 된다.
경제학적 관점에서 우베와 같은 ‘비주얼 식재료’는 단순한 음료를 넘어 디지털 공간에서의 확산성이라는 네트워크(Network) 가치를 지닌다. 투썸의 탄탄한 제품 개발력(Expertise)이 글로벌 트렌드와 결합(Market-driven)했을 때, 이는 단순한 매출 증대를 넘어 브랜드의 ‘힙(Hip)’한 이미지를 강화하는 강력한 무형 자산으로 축적된다.
2026년 외식 산업은 제품의 기능보다 ‘발견의 즐거움’과 ‘미학적 만족’이 소비의 결정적 변수가 되는 시대다. 투썸플레이스처럼 시장의 미세한 맥을 짚고 지속 가능한 성장(Sustainable Growth) 동력을 확보하는 시도는, 치열한 카페 업계에서 독보적인 결실(Yield)을 거두는 핵심 전략이 될 전망이다. 보랏빛 우베가 가져올 ‘컬러 경제’의 파급력이 시장 지형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