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ESG

풀무원푸드앤컬처, '지속가능식생활' 수익 모델로 정밀화

윤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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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식단 경진대회' 성료... 38개 팀 본선서 창의적 식단 선봬 - 수상작 자사 사업장 도입 및 FRM 제품화로 시장 공략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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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서울 송파구 풀무원푸드앤컬처 본사에서 열린 ‘2025 지속가능식생활 식단 경진대회’ 조리 관련 전공 대학생 부문 결승전 종료 후, 풀무원푸드앤컬처 이동훈 대표(사진 첫 번째 줄 왼쪽 다섯 번째)가 경진대회에 참여한 대학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코노미뉴스 = 윤채아 기자)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가 '바른먹거리' 가치를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 이식하며 ESG 경영의 실질적인 성과 도출에 나섰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지난 26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2025 지속가능식생활 식단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채소, 단백질, 통곡물을 2:1:1 비율로 구성한 풀무원의 ‘211 식사법’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사업화 가능한 식단을 개발하기 위해 기획됐다.

■ 전문가부터 대학생까지... 38개 팀의 치열한 R&D 경연

이번 대회에는 내부 전문가와 임직원은 물론, 우송대·수원여대·백석문화대 등 조리 전공 대학생들이 참여해 총 38개 팀이 본선에서 맞붙었다. 심사는 이우봉 총괄CEO 등 10인의 전문가가 맛, 창의성, 영양 균형, 그리고 특히 '사업화 가능성'을 중점 평가했다.

주요 수상작으로는 △내부 전문가 부문 대상 '서리태 김페스토 & 봄나물국수' △임직원 부문 대상 '장어 없는 두부 장어덮밥' △대학생 부문 대상 '동두부 스테이크 정식'이 선정됐다. 특히 대학생 수상자 전원에게는 풀무원푸드앤컬처 채용 우선 기회를 제공해 미래 인재 확보라는 정책적 연결까지 꾀했다.

■ 단순 시상을 넘어 급식·외식 및 제품화로 수익 연결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이번에 발굴된 우수 식단들을 자사 위탁급식, 고속도로 휴게소, 외식 사업장에 적극 도입할 방침이다. 또한, 일부 메뉴는 FRM(Fresh Ready Meal) 형태로 제품화하여 일반 소비자 대상 판매까지 검토하며 ESG 식단의 상업적 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코노미뉴스 View: '지속가능성'이 곧 매출이 되는 구조] 본 행사는 ESG를 단순한 선언적 캠페인이 아닌, 실제적인 '투자'와 '수익'의 관점에서 접근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이코노미뉴스는 이번 대회에서 발굴된 식단들이 실제 외식 시장에서 가질 상품성과 수익 구조에 주목한다. 특히 '장어 없는 장어덮밥'과 같은 대체 식재료 기반 식단이 원가 절감을 넘어 신규 매출을 창출하는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결국 착한 음식이 '돈 되는 사업'임을 증명하는 일련의 과정은 향후 이코노미뉴스가 지속적으로 추적할 핵심 인사이트가 될 것이다.

윤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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