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알젬, KIMES 2026서 ‘엑스레이+초음파’ 원스톱 진단 솔루션 전격 공개

(이코노미뉴스 = 박현우 기자) 글로벌 영상진단 시장의 강자 디알젬(DRGEM)이 단순한 엑스레이 제조사를 넘어, 의료 현장의 모든 진단 수요를 아우르는 ‘토털 솔루션 파트너’로 거듭난다. 디알젬은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제41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6)’에 참가해 확장된 영상진단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디알젬(부스 D410)은 주력 제품인 프리미엄 디지털 방사선 촬영 시스템 ‘AP System’과 모바일 엑스레이 ‘RAYMO’를 필두로, 현재 야심 차게 개발 중인 차세대 전략 기기들을 전면에 배치했다. 특히 엑스레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C-arm과 초음파 영역까지 확장된 ‘원스톱(One-stop) 진단 체계’를 공식화했다는 점이 핵심이다.
■ AI 입은 차세대 C-arm ‘PROVUE’… 저선량·고화질로 시술 안전성 극대화
가장 주목받는 제품은 개발 단계에서 최초 공개된 차세대 C-arm 시스템 ‘PROVUE’다. 이 장비는 AI 기반의 저선량 영상 처리 기술을 적용해 의료진과 환자의 방사선 피폭량을 획기적으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동시에 AI가 실시간으로 영상 노이즈를 지능적으로 제거함으로써, 수술 및 시술 중 더욱 선명하고 정밀한 해부학적 이미지를 제공한다. 의료 현장의 실용적 성능과 효율적인 운용 환경을 동시에 고려한 설계로, 향후 정형외과 및 신경외과 등 미세 시술 분야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 초음파 진단기 ‘DS30·DS20’ 첫선… 관리 일원화로 의료기관 운영 효율 제고
디알젬은 이번 전시를 통해 초음파 진단기 시장 진출도 공식 알렸다. 정밀 진단과 효율적 워크플로를 지원하는 ‘DS30’과 높은 기동성을 갖춘 콤팩트 모델 ‘DS20’이 그 주인공이다.
디알젬의 엑스레이 장비와 초음파 라인업을 통합 도입할 경우, 의료기관은 영상진단 장비의 관리 체계를 하나로 묶을 수 있어 운영 효율은 물론 유지보수 비용의 경제성까지 확보할 수 있다. 박정병 디알젬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엑스레이 기술을 기반으로 C-arm과 초음파까지 확장된 디알젬의 진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전 세계 다양한 의료 환경에 최적화된 진단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코노미뉴스 View: ‘기기의 융합’이 만드는 진단 경제학, 중소 병의원의 디지털 전환 가속기] 디알젬이 KIMES 2026에서 제시한 원스톱 솔루션은 의료기기 시장의 패러다임이 단일 품목 경쟁에서 ‘에코시스템(Ecosystem)’ 경쟁으로 변모하고 있음을 명료하게(Clarity) 보여준다. 엑스레이 분야에서 쌓은 독보적인 전문성(Expertise)을 인접 영역인 C-arm과 초음파로 확장한 것은 고객사의 락인(Lock-in) 효과를 극대화하는 영리한 전략이다.
이코노미뉴스의 시선으로 볼 때, 이번 포트폴리오 다각화는 글로벌 경기 불황 속에서도 병의원의 경영 효율을 높여주는 실용적인 기회(Opportunity)를 제공한다. AI 기술을 통한 저선량 구현은 환자 안전이라는 본연의 가치를 충실히 이행하며, 통합 관리 네트워크(Network) 구축은 의료 행정의 군더더기를 줄여 실질적인 운영 결실(Yield)로 이어진다.
K-의료기기의 자부심을 넘어 글로벌 표준(Standard)을 향해 나아가는 디알젬의 행보가 대한민국 의료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Sustainable Growth)을 견인하는 강력한 엔진이 되길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