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재테크

IBK기업은행, ‘IBK 1st LAB’ 7기 가동… AI로 금융 혁신 가속화

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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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및 데이터 기술 보유한 혁신 스타트업 7곳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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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 1st LAB 전경 사진자료. 사진제공=IBK기업은행

(이코노미뉴스 = 박현우 기자) IBK기업은행이 혁신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미래 금융의 핵심 경쟁력인 인공지능(AI) 기술 이식에 속도를 낸다. IBK기업은행은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IBK 1st LAB(퍼스트 랩)’ 7기에 참여할 혁신 기업 총 7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IBK 1st LAB’은 기업은행의 실제 업무 현장을 테스트베드로 제공해 스타트업의 기술을 검증하고, 이를 실제 서비스로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7기는 특히 금융 서비스의 보안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잡기 위해 AI와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들이 전면에 배치됐다.

■ 관악연구소 등 AI 전문 기업 7곳 결집… 보이스피싱 차단부터 대출 심사까지

이번 7기 멤버로는 ▲관악연구소 ▲사이오닉에이아이 ▲왓섭 ▲클로저랩스 ▲퍼포먼스바이티비더블유에이 ▲하이스트레인저 ▲한국딥러닝이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기업들은 각자가 보유한 독창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업은행 현업 부서와 손을 잡고 실험적 검증(PoC)에 들어간다.

주요 과제로는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 수법에 대응하기 위한 피해구제 자동화 시스템 구축, AI를 활용한 가계대출 상담 및 심사 프로세스의 정밀화 등이 포함됐다. 이는 단순한 기술 탐색을 넘어 실제 금융 현장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무 밀착형 협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테스트 지원금부터 투자 연계까지… 스타트업 성장 돕는 ‘토털 패키지’ 지원

기업은행은 선정된 스타트업들이 기술 검증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 실제 금융 환경에서의 PoC 기회는 물론, 테스트 지원금, IT 인프라, 전용 협업 공간을 제공한다.

아울러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에게는 향후 투자 연계 및 홍보 지원, 서울핀테크랩 입주 혜택 등 스타트업의 자생력을 높일 수 있는 멤버십 프로그램도 함께 가동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이 실제 금융 서비스의 개선으로 이어져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코노미뉴스 View: 금융권 오픈 이노베이션, 상생을 넘어 ‘미래 가치’를 선점하다] IBK기업은행의 ‘IBK 1st LAB’ 7기 출범은 금융 기관과 스타트업이 공생하며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개방형 혁신(Openness)’의 표준을 보여준다. 경제적 관점에서 은행은 스타트업의 유연한 기술력을 빌려 고도화된 리스크 관리와 서비스 효율(Expertise)을 챙기고, 스타트업은 금융권 레퍼런스를 확보해 도약의 발판(Opportunity)을 마련하는 윈-윈(Win-Win) 구조다.

특히 보이스피싱 예방과 대출 심사 고도화에 AI를 투입하는 것은 금융 소비자 보호와 자산 건전성 확보라는 ESG 경영의 핵심 가치와도 맞닿아 있다. 기술적 명료함(Clarity)을 바탕으로 금융 범죄를 차단하고 실물 경제의 모세혈관인 가계대출 시스템을 정교하게 다듬는 작업은 건강한 경제 생태계 수호(Sustainable Growth)를 위한 필수적인 행보다.

이코노미뉴스는 이러한 모험자본과 기술의 결합이 대한민국 금융 경쟁력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결정적 연결고리(Network)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7기 스타트업들이 흘린 땀방울이 기업은행의 디지털 전환과 만나 어떤 혁신적인 금융 결실(Yield)을 맺을지 시장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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