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재테크

IBK기업은행, 중소 수출입 기업 위한 ‘외환 목표달성 챌린지’ 실시

임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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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 실적 10만 달러 미만 및 신규 기업 대상… 환율우대·수수료 감면 파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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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IBK기업은행

(이코노미뉴스 = 임서진 기자) 고금리와 환율 변동성 확대로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IBK기업은행이 수출입 초보 기업들의 금융 문턱을 낮추고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내놓았다. IBK기업은행은 오는 6월 30일까지 중소·중견기업의 외환 거래 활성화를 돕는 ‘외환 목표달성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단순히 금융 혜택을 나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기업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하는 ‘챌린지’ 형식을 도입해 능동적인 거래 참여를 유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외환 거래 경험이 적은 기업들이 환율 리스크를 관리하며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돕는 ‘금융 파수꾼’ 역할에 초점을 맞췄다.

■ “목표 설정하고 혜택 받으세요”… 환율우대 80%·수수료 50% 감면

이벤트 대상은 지난해 기업은행을 통한 수출입 실적이 미화 10만 달러 미만이었던 중소·중견기업과 올해 새롭게 외환 거래를 시작하는 신규 기업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기업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목표 실적(10만 달러 또는 50만 달러)을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

이벤트 기간 내 설정한 목표를 달성한 모든 기업에게는 강력한 금융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환율우대는 최대 80%, 외환수수료는 최대 50%까지 감면되어 수출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대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이는 비용 절감이 절실한 소규모 수출입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경영 지원책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성취감 더하는 프리미엄 경품… 골드바부터 명품 지갑까지

기업은행은 목표를 달성한 기업 중 수출입 누계 실적이 우수한 상위 26개 기업을 선정해 특별한 보상도 제공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자산 가치가 높은 골드바(1돈)를 비롯해 명품 카드지갑, 제네바 스피커, 아르떼미데 램프 등 경영 환경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프리미엄 경품을 증정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수출입 거래를 시작하는 기업들이 겪는 초기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챌린지를 기획했다”며 “국책은행으로서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성장을 지원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코노미뉴스 View: 상생 금융이 만드는 ‘수출 동력’의 선순환 구조] IBK기업은행의 이번 행보는 거시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 중소기업의 외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실용적 솔루션(Solution-Oriented)’으로 평가된다. 대기업에 비해 환율 변동 대응력이 낮은 중소기업에게 환율우대와 수수료 감면은 단순한 혜택을 넘어 생존을 위한 안전망(Expertise) 역할을 한다.

경제학적 관점에서 ‘챌린지’ 형태의 프로모션은 기업의 목표 의식을 고취하고 은행과의 거래 결속력을 강화하는 ‘네트워크(Network)’ 효과를 발생시킨다. 기업은 비용을 절감해 수익성(Yield)을 개선하고, 은행은 잠재력 있는 우량 수출 기업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상생의 모델이다.

특히 10만 달러 미만의 소규모 기업을 타깃으로 삼은 것은 경제 생태계의 기초 체력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도다. 이들이 이번 기회(Opportunity)를 발판 삼아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때 대한민국 수출 지형은 더욱 견고해질 것이다. 금융기관의 세밀한 지원이 기업의 도전 정신과 결합해 어떤 경제적 결실을 맺을지 기대되는 대목이다.

임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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