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아이스 부라보콘, KBO와 ‘2026 KBO 리그’ 공식 스폰서십 체결

(이코노미뉴스 = 윤채아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장수 아이스크림 ‘부라보콘’이 국민 스포츠인 프로야구와 손을 잡고 팬들의 곁으로 다가간다. 해태아이스는 KBO와 ‘2026 KBO 리그’ 공식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스포츠 마케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스폰서십 체결을 통해 부라보콘은 2026 KBO 리그의 정규 시즌은 물론, 올스타전과 가을 야구의 꽃인 포스트시즌까지 전 과정에서 공식 파트너로 활약하게 된다. 해태아이스는 프로야구의 열기 속에 부라보콘의 브랜드 이미지를 녹여내 ‘국민 아이스크림’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전국 생중계 플랫폼 브랜드 노출 및 관중 밀착형 현장 프로모션 전개
스폰서십의 핵심은 강력한 브랜드 노출과 고객 경험 확대다. 2026 KBO 리그 경기가 생중계되는 지상파 및 케이블 TV,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 플랫폼 전반에 부라보콘 브랜드가 노출되어 시청자들과 만난다.
특히 현장 마케팅에 힘을 쏟는다. 올스타전과 포스트시즌 기간 중 야구장을 찾는 팬들을 대상으로 부라보콘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며, 티켓 구매 인증 프로모션 등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야구 관람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해태아이스는 야구장이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제품을 직접 경험하게 함으로써 브랜드에 대한 친밀도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빙그레·해태아이스 합병 시너지 가시화… 스포츠 마케팅으로 시장 공략 가속
부라보콘은 오는 4월로 예정된 빙그레와 해태아이스크림의 합병 완료 이후에도 독자적인 브랜드 파워를 유지하며 스포츠 마케팅을 비롯한 다각도의 캠페인을 지속할 계획이다. 양사의 인프라가 결합된 이후 전개되는 첫 대규모 스폰서십인 만큼, 업계에서는 이번 협업이 가져올 유통 및 마케팅 시너지에 주목하고 있다.
해태아이스 관계자는 “KBO 리그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 콘텐츠”라며 “야구 팬들에게 시원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부라보콘이 세대를 아우르는 국민 아이스크림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코노미뉴스 View: 스포츠 팬덤과 장수 브랜드의 만남, ‘경험의 가치’가 창출하는 부가가치]
부라보콘과 KBO의 만남은 단순히 로고를 노출하는 광고 행위를 넘어, 강력한 팬덤을 보유한 스포츠 IP(지식재산권)와 역사 깊은 브랜드가 결합해 새로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연결(Network)의 사례다.
경제학적 관점에서 프로야구는 연간 수백만 명의 관중이 집결하는 ‘고밀도 마케팅 시장’이다. 부라보콘은 스폰서십을 통해 대중의 즐거움이 극대화되는 순간에 브랜드를 노출함으로써 소비자의 무의식 속에 긍정적인 브랜드 자산을 쌓는 기회(Opportunity)를 확보했다. 특히 합병이라는 큰 변화를 앞둔 시점에서 공격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선택한 것은 시장 중심(Market-driven)의 성장 의지를 명확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코노미뉴스의 시선으로 볼 때, 이번 협업의 실질적인 결실(Yield)은 ‘브랜드 노후화 방지’와 ‘신규 소비층 확보’에 있다. 2030 젊은 야구 팬들에게 부라보콘이라는 클래식 브랜드를 현대적이고 역동적인 이미지로 재각인시키는 과정은 장기적으로 브랜드 수명을 연장하는 영리한 전략이다. 야구장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베어 무는 시원한 부라보콘 한 입이 소비자들에게 어떤 기억으로 남을지, 그리고 그 기억이 향후 유통 현장에서 어떤 매출 성과로 환원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