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 AMR 및 로보틱스를 위한 초소형 엣지 AI 컴퓨터 ‘PE1000U’ 출시

(이코노미뉴스 = 박현우 기자) 인공지능(AI) 기술이 산업 현장의 실물 경제와 결합하는 ‘엣지 AI’ 시대를 맞아, 글로벌 IT 리더 에이수스(ASUS)가 차세대 자율 주행 로봇(AMR) 시장을 겨냥한 핵심 솔루션을 공개했다. 에이수스 코리아는 로보틱스 및 컴퓨터 비전 분야에 최적화된 초소형 엣지 AI 컴퓨터 ‘PE1000U’를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갈수록 복잡해지는 산업용 로봇의 지질 제어와 실시간 AI 추론 업무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스마트 팩토리 및 자율 주행 물류 시스템의 두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텔 코어 울트라의 하이브리드 가속… 공간 제약 허무는 초소형 설계
PE1000U의 가장 큰 특징은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2 프로세서를 통한 강력한 연산 능력이다. CPU와 GPU는 물론, AI 전용 연산 장치인 NPU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채택해 높은 스레드 반응 속도가 필요한 모션 컨트롤과 데이터 집약적인 AI 워크로드를 효율적으로 분산 처리한다.
특히 63 x 110 x 160mm라는 손바닥 크기의 초소형 폼팩터는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작지만 내실은 탄탄하다. 알루미늄 커스텀 히트싱크를 적용한 팬리스(Fanless) 구조로 설계되어 소음이 없으며, 먼지 유입을 차단하는 IP40 등급 밀폐형 섀시를 갖췄다. 영하 25도에서 영상 70도에 이르는 극한의 온도 범위에서도 작동이 가능해 실외 키오스크나 거친 공정 환경에서도 안정성을 보장한다.
확장성과 내구성의 조화… 차량 탑재 및 원격 관리 최적화
연결성 측면에서도 산업 현장의 요구를 정밀하게 반영했다. 최대 4개의 이더넷 포트와 COM 포트, 그리고 정밀 제어를 위한 온보드 듀얼 CAN 버스를 지원해 다양한 센서 및 카메라와의 통합이 용이하다. 또한 미 국방부 내구성 표준인 MIL-STD-810H를 통과해 강한 진동이 발생하는 AMR이나 차량 탑재 환경에서도 무리 없이 가동된다.
9~36V의 광범위한 전원 입력 범위와 점화 제어 기능을 내장하여 차량 시동과 연동된 스마트 전원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도 큰 강점이다. WiFi 6E와 5G 통신 지원을 통해 라이다(LiDAR) 및 카메라 데이터를 관리 플랫폼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지능형 물류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코노미뉴스 View: 디지털 가교(Digital Bridge)가 선사하는 산업 혁신의 기회] 에이수스의 PE1000U 출시는 단순히 고성능 컴퓨터 한 대의 등장을 넘어, 디지털 기술과 실물 경제를 잇는 ‘정보의 가교(Digital Bridge)’가 더욱 견고해졌음을 의미한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로보틱스 분야에서 하드웨어의 소형화와 지능화는 비즈니스 효율성을 결정짓는 핵심 기회(Opportunity)다.
경제적 관점에서 볼 때, 극한 환경에서도 작동하는 이 초소형 엣지 컴퓨터는 공정 중단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는 전문성(Expertise) 있는 대안이다. 인텔의 최신 하이브리드 프로세서를 채택해 성능의 명료성(Clarity)을 확보하고, 다양한 통신 규격을 통해 장비 간 연결성(Network)을 극대화한 점은 스마트 물류 시장에서 큰 결실(Yield)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코노미뉴스는 기술의 진보가 실제 산업 현장의 생산성 향상으로 직결되는 이러한 ‘살아있는 경제’의 현장에 주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