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증여 자산관리 플랫폼 ‘파이(Pi)’ 출시

(이코노미뉴스 = 임서진 기자) 자녀 출산과 동시에 자산 증여를 고민하는 ‘스마트 부모’가 급증하는 가운데, 한화생명이 미성년 자녀를 위한 통합 자산관리 플랫폼 ‘파이(Pi)’를 출시하며 시장 선점에 나섰다. 5년 사이 미성년 주주 수가 7.7배나 폭증한 트렌드를 반영해, 증여부터 세무 신고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원스탑 서비스를 선보인 것이다.
‘파이(Pi)’는 기존 금융권 서비스가 단순 계좌 개설에 머물렀던 한계를 넘어, 증여 계획 수립, 자산 투자, 세무 관리까지 자녀의 성장 단계별로 구조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는 한화금융 공동브랜드 ‘PLUS’가 지향하는 데이터·테크 기반 금융 솔루션의 철학을 고스란히 담아낸 결과물이다.
■ 비과세 한도 자동 계산부터 해외주식 투자까지… 증여의 ‘A to Z’ 구현
플랫폼의 핵심 기능은 효율적인 증여 설계다. 미성년 자녀의 증여세 비과세 한도(10년 합산 2,000만 원)를 기준으로 목표 금액과 기간을 입력하면, 앱이 남은 공제 한도를 자동으로 산출해준다. 부모는 복잡한 계산 없이도 세금 부담을 최소화한 최적의 증여 시점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한화투자증권과의 협업을 통해 앱 내에서 비대면 증권계좌 개설은 물론, 해외 주식 및 ETF 투자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이는 증여된 자산이 단순히 예금에 머무르지 않고, 자녀의 미래를 위한 실질적인 운용 자산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스마트한 장치다.
■ 번거로운 증여세 신고도 앱으로 간편하게… 세무 관리의 문턱 낮춰
세무 신고의 편의성도 획기적으로 높였다. 10년 단위로 챙겨야 하는 증여자산 신고 시기에 맞춰 알림을 제공하며, 필요한 서류를 자동으로 준비해 비대면 간편 신고를 돕는다. 별도의 전문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체계적으로 증여 이력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화생명 이창희 COE부문장은 “‘파이(Pi)’는 자녀 자산관리에 관심이 많은 젊은 부모들의 니즈를 반영한 플랫폼”이라며, “자녀의 생애 첫 금융부터 미래 자산까지 보다 계획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최적의 금융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코노미뉴스 View: ‘부의 대물림’을 넘어 ‘부의 교육’으로… 데이터가 만드는 증여의 혁신] 한화생명의 ‘파이(Pi)’ 출시는 단순히 부를 이전하는 수단을 넘어, 데이터 기술을 통해 증여의 문턱을 낮추고 ‘계획적 자산 형성’이라는 새로운 기회(Opportunity)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복잡한 세법과 투자 환경 속에서 독자들이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고 키울 수 있는 명료한(Clarity) 가이드를 제시한 셈이다.
금융공학적 관점에서 미성년 시기의 증여는 복리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결실(Yield) 포인트다.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플랫폼의 등장은 자녀 세대에게는 조기 경제 교육의 장을, 부모 세대에게는 세무 리스크 해소라는 전문적(Expertise) 혜택을 제공한다.
급변하는 인구 구조와 자산 시장의 흐름 속에서, 이와 같은 디지털 금융 가교(Digital Bridge)는 지속 가능한 부의 생태계를 구축하는 핵심 동력이 된다. ‘파이’가 제안하는 원스탑 솔루션이 대한민국 가정의 경제적 자립과 미래 가치를 어떻게 확장해 나갈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