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 롯데하이마트 잠실점에 첫 브랜드관 오픈… 소비자 접점 확대

(이코노미뉴스 = 박현우 기자) 글로벌 스마트 기기 시장의 강자 가민(Garmin)이 국내 오프라인 유통망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가민은 서울 지역 핵심 거점인 롯데하이마트 잠실점에 가민 최초의 브랜드관을 공식 오픈하고, 이를 기점으로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브랜드관 오픈은 가민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대중적인 유통 채널을 통해 선보임으로써 프리미엄 스마트 기기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가민은 지난해 12월부터 진행한 시범 운영을 통해 소비자 니즈를 파악했으며, 오는 2월 6일부터 본격적인 공식 운영에 돌입한다.
■ 스마트워치부터 전문 사이클링·골프 기기까지… 가민의 ‘스포츠 생태계’ 집결
잠실 브랜드관의 가장 큰 특징은 가민의 폭넓은 제품 스펙트럼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가민의 주력 라인업인 스마트워치 시리즈(베뉴, 인스팅트, 택틱스, 포러너, 피닉스)는 물론이고, 전문 동호인들을 위한 GPS 사이클링 컴퓨터 '엣지(Edge)' 시리즈, 정밀한 측정 역량을 자랑하는 파워미터 '랠리(Rally)' 시리즈, 골퍼들을 위한 '어프로치(Approach)' 시리즈까지 총출동한다.
소비자들은 단순한 카탈로그 정보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직접 기기를 조작하고 착용해봄으로써 가민만의 정밀한 GPS 성능과 헬스케어 데이터를 경험할 수 있다. 이는 고관여 제품인 전문 스포츠 기기의 특성상 오프라인 체험이 구매 결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을 공략한 것이다.
■ ‘포러너 265’ 최대 할인 프로모션…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경험 제공
가민은 브랜드관 공식 운영을 기념해 6일부터 파격적인 신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베스트셀러 모델인 러닝 GPS 스마트워치 ‘포러너 265’를 최대 할인가인 45만 9,000원에 제공하며, 해당 프로모션은 한정 수량으로 운영되어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예정이다.
넬슨 첸(Nelson Chen) 가민코리아 총괄은 “고객의 생활 반경에 더 가까이 다가가 가민의 혁신적 제품을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기기를 찾는 고객들에게 이번 브랜드관은 최고의 체험 공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코노미뉴스 View: ‘체험형 리테일’의 진화, 기술 장벽을 넘는 고객 경험의 힘] 가민의 롯데하이마트 입점은 단순한 판매 채널 확장을 넘어, 브랜드가 제공하는 ‘전문성(Expertise)’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연결(Network)하는 영리한 전략이다. 고성능 스포츠 디바이스는 기능이 복잡할수록 소비자가 직접 만져보고 느끼는 체험의 가치가 커지기 때문이다.
시장 중심(Market-driven)적인 관점에서 볼 때, 대형 가전 유통사인 하이마트와의 결합은 가민의 하이엔드 이미지를 대중적인 접근성으로 치환시키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이는 잠재 고객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Opportunity)를 제공하고, 브랜드는 충성도 높은 사용자 층을 확보하는 결실(Yield)로 이어질 전망이다.
디지털 전환 시대에도 오프라인 접점이 중요한 이유는 결국 ‘신뢰’에 있다. 가민이 구축한 이번 브랜드관이 단순히 물건을 파는 곳을 넘어, 데이터 이면의 건강한 삶의 가치를 공유하는 거점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