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더후, 반얀트리 서울서 ‘로얄 헤리티지’ 팝업 오픈… K-뷰티 정수 선보인다

(이코노미뉴스 = 윤채아 기자) LG생활건강의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더후’가 서울의 대표적 특급호텔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 특별한 공간을 마련했다. LG생활건강은 이달 28일까지 반얀트리 클럽동 갤러리인숍에서 더후의 최상위 시그니처 라인 ‘환유(Imperial Youth)’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난해 경주 APEC 정상회의 당시 글로벌 외빈들의 찬사를 받았던 더후 홍보 부스를 그대로 재현해 눈길을 끈다. 특히 서울특별시 무형유산 제1호 칠장 손대현 장인의 손길로 완성된 ‘더후 국빈 세트’를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며, 단순한 화장품을 넘어 한국 전통 공예의 미학을 담은 예술품으로서의 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 산삼의 생명력 담은 ‘환유고’… 국빈이 선택한 안티에이징의 정수
팝업의 주인공인 ‘더후 환유고’는 산삼의 유효 성분을 극대화한 ‘산삼진세노사이드™’를 바탕으로 주름, 리프팅, 탄력 등 5대 노화 시그널을 집중 케어하는 럭셔리 안티에이징 크림이다. APEC 정상회의 VIP 공식 선물로 선정되며 전 세계에 그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는 환유고는 이번 팝업을 통해 국내외 프리미엄 고객들과의 접점을 넓힌다.
방문 고객을 위한 스페셜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환유 라인의 철학을 담은 오브제 만들기부터 프리미엄 핸드 마사지 테라피는 물론, 2026년 적마(赤馬)의 해를 기념해 김화선 화가와 함께하는 ‘붉은 말 수묵화 드로잉 클래스’ 등을 운영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CX)을 선사한다.
■ 로얄 헤리티지와 럭셔리 공간의 만남… 글로벌 K-뷰티 위상 강화
LG생활건강은 반얀트리 서울이 가진 고유의 럭셔리한 이미지와 더후의 ‘로얄 헤리티지’가 시너지를 내어 브랜드의 품격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후 브랜드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호평받는 환유 라인의 가치를 국내 고객들에게 보다 가까이 소개하기 위해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며 “전통의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독보적인 고객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코노미뉴스 View: 무형자산과 프리미엄 공간의 결합, '가치 소비'의 정점을 찍다] LG생활건강 더후의 이번 팝업스토어 전략은 유통·소비 관점에서 브랜드의 무형자산(Heritage)을 어떻게 실체화하여 수익(Yield)으로 연결하는지를 보여주는 영리한 사례다.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공간을 넘어, 무형문화재 장인과의 협업 및 예술 클래스를 결합한 것은 소비자에게 제품이 아닌 '문화적 자부심'이라는 기회(Opportunity)를 판매하는 행위와 같다.
경제학적으로 이는 브랜드 로열티를 강화하는 '락인(Lock-in) 효과'를 넘어, K-뷰티가 저가 공세를 벗어나 하이엔드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공고히 하는 전문성(Expertise)의 발로다. 특히 불황기일수록 초양극화되는 소비 패턴 속에서 상위 1%를 타깃으로 한 '스페이스 마케팅'은 브랜드 수명을 연장하는 핵심 동력이 된다. 전통과 현대, 예술과 산업을 잇는 정보의 가교(Network)로서 더후가 제시하는 새로운 럭셔리 표준이 글로벌 시장에서 어떤 결실을 맺을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