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

아워홈, 급식 업계 최초 ‘블루리본’ 인증 획득… 급식의 미식 시대 열다

윤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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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만의 독자적 레시피와 조리 노하우로 ‘급이 다른’ 고품격 식사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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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초로 블루리본 서베이 인증을 받은 아워홈이 급식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사진제공=아워홈

(이코노미뉴스 = 윤채아 기자) 아워홈이 국내 권위 있는 미식 가이드 ‘블루리본 서베이’ 인증을 획득하며 급식의 패러다임을 ‘끼니’에서 ‘미식’으로 전환한다. 2일 아워홈은 자사의 단체급식 대표 메뉴 3종이 외식업계가 아닌 급식 분야 최초로 블루리본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식음 서비스의 본질인 ‘맛’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려는 아워홈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블루리본 전문 평가단과 일반인 평가단의 객관적인 검증을 거쳐, 아워홈의 급식이 단순한 식사를 넘어 외식 수준의 완성도를 갖췄음을 공식적으로 입증했다.

■ 정교한 두께부터 저수분 양념까지… ‘디테일’이 만든 급식의 정수

블루리본 인증을 획득한 메뉴는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스테디셀러인 제육볶음, 소불고기, 된장찌개다. 아워홈은 대중적인 메뉴에 자사만의 차별화된 조리 공법을 더해 맛의 깊이를 더했다.

제육볶음은 돼지고기 앞다리살을 2.5mm로 정교하게 슬라이스해 최적의 부드러움을 구현했으며, 저수분 양념 공법으로 은은한 불맛을 살렸다. 소불고기는 과일을 활용한 자연스러운 단맛으로 풍미를 끌어올렸고, 된장찌개는 구수한 국물에 고등어구이를 곁들인 정갈한 한상차림으로 영양과 맛의 균형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 ‘블루리본’ 평가 시스템 전면 도입… 오감 만족 급식 플랫폼으로 진화

아워홈은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블루리본 서베이의 엄격한 평가 기준을 메뉴 개발 및 품질 관리 시스템 전반에 이식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모든 사업장에서 표준화된 고품질 미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급식의 미식화’를 본격 추진한다.

아워홈 관계자는 “급식 업계 최초의 블루리본 인증은 급식 산업의 품질 기준을 한 단계 격상시킨 의미 있는 이정표”라며, “향후 컨세션, 다이닝 매장 등 전방위적으로 인증을 확대해 고객의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미식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이코노미뉴스 View: 급식의 가치 재발견, ‘표준화된 미식’이 가져올 산업적 전환] 아워홈의 블루리본 인증 획득은 단순히 맛있는 식사를 넘어, 급식이라는 거대 시장에 ‘프리미엄 지표’를 도입했다는 점에서 거시적인 의미를 갖는다. 그동안 효율과 영양에 집중했던 급식 산업이 이제는 소비자 개개인의 미적 취향과 경험의 질을 중시하는 시장 중심(Market-driven) 구조로 재편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경제적 관점에서 ‘블루리본 급식’은 기업의 브랜드 자산 가치를 높이는 기회(Opportunity)이자, 식자재 유통 및 조리 시스템의 고도화를 이끄는 동력이다. 아워홈이 보여준 레시피의 정교함(Expertise)과 품질의 명료성(Clarity)은 대량 생산 체제에서도 장인 정신이 결합될 수 있음을 증명했다. 2026년 급식 시장은 단순한 대행업을 넘어 고도의 서비스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며, 아워홈의 이러한 선제적 행보는 식음 산업 전반의 수익성 개선과 상향 평준화라는 결실(Yield)로 이어질 전망이다.

윤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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