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ESG

교보다솜케어, GS25 가맹 경영주 대상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선봬

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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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고객 넘어 기업 대상(B2B)으로… 헬스케어 서비스 영토 확장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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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다솜케어 기업이미지(CI). 사진제공=교보생명

(이코노미뉴스 = 박현우 기자) 교보생명의 헬스케어 전문 자회사 ‘교보다솜케어’가 GS리테일과 손잡고 상생 경영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교보다솜케어는 이달부터 전국 GS25 가맹 경영주를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심리 헬스케어 서비스를 본격화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교보생명이 25년간 축적해온 건강관리 노하우가 보험 계약자를 넘어 일반 기업 환경으로 확장되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생명보험업계 최초의 헬스케어 전문 자회사로 출범한 교보다솜케어의 차별화된 역량이 B2B 시장에서도 그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 가족까지 아우르는 ‘가족 사랑’ 케어… 건강검진부터 진료 예약까지 원스톱

GS리테일의 ‘2026년 상생지원제도’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번 서비스는 가맹 경영주의 신체 건강뿐 아니라 심리적 복지까지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전문 의료진 건강상담 ▲건강검진 컨설팅 및 결과 해설 ▲검진센터 및 진료 예약 대행 ▲간호사 병원 동행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서비스 대상의 범위다. 교보생명의 핵심 가치인 ‘가족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혜택의 폭을 경영주 본인은 물론 배우자, 부모, 자녀까지 확대했다. 이는 자영업자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인 가족 건강관리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 전문 인력 기반의 ‘휴먼 터치’ 서비스… 생활 인프라 지키는 경영주 지원

교보다솜케어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종합병원 출신 간호사와 전문의, 임상심리사 등 전문가 그룹이 협업하는 밀착 케어를 제공한다. 상담 요청 시 간호사가 1차 상담을 진행하고, 사안에 따라 운동 전문가나 임상영양사 등이 맞춤형 개선안을 제시하는 구조다. 특히 암 등 중대 질환 발생 시 간호사가 직접 병원에 동행하는 서비스는 서비스 품질의 정점으로 꼽힌다.

교보다솜케어 관계자는 “일상의 생활 인프라인 편의점 현장을 지키는 경영주분들의 건강은 곧 우리 사회의 건강과 직결된다”며, “외부 위탁이 아닌 자회사 직접 운영 체계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생애주기별 통합 건강관리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코노미뉴스 View: 헬스케어 자본의 사회적 환원, '상생'이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결정한다] 교보다솜케어와 GS리테일의 이번 제휴는 ESG 경영의 S(Social, 사회적 책임) 부문에서 매우 실용적인 대안(Solution-Oriented)을 제시했다. 기업이 보유한 특화 기술인 헬스케어 역량을 파트너사의 복지와 연결함으로써 건강한 경제 생태계를 수호(Sustainable Growth)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 것이다.

경제적 관점에서 헬스케어의 B2B 확장은 데이터의 전문성(Expertise)이 새로운 시장의 기회(Opportunity)를 창출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보험업의 본질인 ‘위험 대비’가 이제는 ‘선제적 건강 관리’라는 서비스업으로 진화하며 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Yield)이 되고 있다. 2026년 경제 지형에서 기업의 가치는 단순 이윤을 넘어 얼마나 촘촘한 사회적 연결망(Network)을 구축하느냐에 달려 있다. 이번 사례처럼 전문 금융 자본과 유통 인프라가 결합해 종사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시도는 대한민국 헬스케어 산업의 미래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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