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 두바이 스타일 파이·케이크 2종 출시… ‘편의점 디저트’ 열풍 잇는다

(이코노미뉴스 = 윤채아 기자) SPC삼립이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두바이 스타일 디저트를 재해석한 신제품 2종을 전격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SNS에서 화제가 된 두바이 초콜릿의 핵심 요소를 베이커리에 접목해, 소비자들이 가까운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트렌디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신제품은 ‘두바이st 파삭파이’와 ‘두바이st 떠먹케(떠먹는 케이크)’ 2종으로 구성됐다. 두 제품 모두 두바이 디저트의 상징인 바삭한 카다이프와 고소한 피스타치오 필링을 가득 채워 특유의 식감과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 바삭함과 촉촉함의 공존… 오감 만족 디저트 라인업
먼저 ‘두바이st 파삭파이’는 이름 그대로 바삭한 파이 시트를 베이스로 한다. 파이 위에 쫀득한 마시멜로와 카다이프를 조합한 피스타치오 필링을 듬뿍 채웠으며, 그 위를 진한 초콜릿 코팅으로 마무리해 달콤함과 바삭함, 쫀득함을 한입에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함께 출시된 ‘두바이st 떠먹케’는 부드러운 초코 시트 사이에 카다이프가 들어간 피스타치오 필링을 넣어 촉촉하면서도 바삭한 반전 식감을 선사한다. 특히 겉부분의 초코 코팅을 깨뜨려 먹는 재미를 더해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챙겼다.
■트렌드를 선도하는 ‘편의점 미식’… 접근성 높여 시장 공략
삼립의 이번 신제품은 접근성이 좋은 편의점을 판매 채널로 선택해 ‘두바이 디저트’의 높은 진입장벽을 낮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프리미엄 디저트를 일상 속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즐기려는 대중의 니즈를 정확히 공략한 셈이다.
삼립 관계자는 “화제가 되고 있는 두바이 디저트를 소비자들이 더욱 쉽고 맛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장 트렌드를 신속하게 반영한 차별화된 디저트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코노미뉴스 View: ‘스몰 럭셔리’ 트렌드와 결합한 편의점 디저트의 진화]
삼립의 두바이 스타일 디저트 출시는 최근 유통업계를 관통하는 스몰 럭셔리와 즐거운 미식(Joyful Dining) 트렌드를 명료(Clarity)하게 관통한다. 고가의 해외 직구나 오픈런 없이도 집 앞 편의점에서 트렌디한 경험(Expertise)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은 가성비와 가심비를 동시에 추구하는 시장 중심(Market-driven)적 전략의 승리다.
경제적 관점에서 볼 때,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라는 이국적인 소재를 기존 양산빵 제조 인프라에 성공적으로 이식한 것은 제품 기획의 기회(Opportunity) 창출 능력을 보여준다. 이는 편의점이라는 거대한 유통 네트워크(Network)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삼립의 디저트 카테고리 수익성(Yield) 개선에 유의미한 결실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2026년 식품 시장은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넘어 소비자에게 ‘콘텐츠’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삼립이 보여준 기민한 트렌드 대응력이 대한민국 디저트 시장의 수준을 한 차원 높이는 신선한 자극제가 되기를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