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파티온, ‘MZ 장병’ 마음 잡았다… 군부대마트(PX) 입점하며 트러블 케어 입지 강화

(이코노미뉴스 = 윤채아 기자) 동아제약의 더마 화장품 브랜드 파티온(FATION)이 까다로운 문턱을 넘어 국군 장병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간다. 파티온은 최근 국방부 국군복지단 군부대마트(PX) 입찰에 최종 선정되어 제품 판매를 본격화했다고 28일 밝혔다.
국군복지단 PX는 품질, 안전성, 대중성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제품만이 입성할 수 있는 상징적인 유통 채널이다. 파티온은 이번 입점을 통해 브랜드 신뢰도는 물론, 트러블 케어 시장에서의 압도적인 제품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 야외 훈련·스트레스에 지친 ‘군(軍) 피부’ 구원… 헤파린RX콤플렉스로 진정 효과 극대화
군 장병들은 야외 작전과 혹한기 훈련 등 급격한 환경 변화와 잦은 스트레스로 인해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에 노출되어 있다. 파티온은 이러한 군 특수 환경을 겨냥해 동아제약의 90년 제약 기술력을 담은 독자 성분 ‘헤파린RX콤플렉스’와 ‘나노-레티날RX콤플렉스’가 함유된 핵심 제품들을 배치했다.
입점 제품은 ‘노스카나인 트러블 흔적 앰플 기획세트’와 ‘노스카나인 트러블 모공탄력 크림 기획세트’ 2종이다. 특히 흔적 앰플은 인체적용시험 결과 7일 사용 시 얼룩덜룩한 피부의 3색 톤(Red, Yellow, Brown) 개선 효과를 입증했으며, 모공탄력 크림 역시 짧은 기간 내에 모공 면적과 깊이를 개선하는 효과를 보여 장병들의 실질적인 피부 고민 해결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입대 필수템’ 입소문이 현실로… MZ세대 장병들의 건강한 피부 관리 습관 형성 지원
파티온은 이미 장병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입대 선물로 각광받아 왔다. 동아제약은 지난해부터 국군장병 대상 행사에 제품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지원 활동을 통해 접점을 넓혀왔으며, 이번 PX 입점을 계기로 그 영향력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군 장병들은 특수한 환경 속에서 피부 고민을 처음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며 “파티온이 장병들의 피부 관리 첫 단계로서 건강한 스킨케어 습관을 형성하는 데 기여하고, 고된 군 생활 중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코노미뉴스 View: ‘군부대’라는 특수 시장이 창출하는 브랜드 충성도] 동아제약 파티온의 PX 입점은 유통 구조의 혁신(Clarity)과 타겟팅의 승리로 분석된다. 경제적 관점에서 군부대 마트는 MZ세대 남성 소비자들이 자신의 구매 결정권을 처음으로 행사하며 특정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Network)를 형성하는 중요한 관문이다.
이들이 군 복무 기간 중 경험한 제품 만족도는 전역 후에도 지속적인 소비로 이어지는 ‘락인(Lock-in) 효과’를 발생시킨다. 이는 이윤 창출을 넘어 젊은 세대에게 브랜드의 진정성을 전달하는 기회(Opportunity)가 된다.
특히 제약사 기반의 ‘더마 화장품’이라는 전문성(Expertise)은 불확실한 환경에 놓인 소비자에게 강력한 신뢰를 제공한다. 2026년 유통 시장에서 파티온이 군부대를 교두보 삼아 남성 뷰티 시장의 새로운 결실(Yield)을 어떻게 맺어갈지 주목된다. 단순한 입점을 넘어 장병들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파티온의 행보가 건강한 경제 생태계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