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마로지스 신허브물류센터, ‘스마트물류센터’ 예비인증 2등급 획득

(이코노미뉴스 = 박현우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물류 전문 계열사 용마로지스가 차세대 물류 인프라 구축을 통해 헬스케어 물류 시장의 ‘초격차’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용마로지스는 경기도 안성에 건립 중인 ‘신허브물류센터’가 한국교통연구원으로부터 스마트물류센터 예비인증 2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은 첨단 자동화 설비와 운영 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성과 안전성이 우수한 물류창고를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예비인증 획득은 신허브물류센터가 설계 단계부터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물류 거점으로 계획되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 분류 속도 1.5배 향상… 자율주행 로봇(AMR) 기반의 ‘지능형 풀필먼트’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신허브물류센터는 기존 안성 1센터와 비교해 분류장 면적과 하차 라인을 2배 이상 확장한다. 특히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을 적극 도입해 물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가장 눈에 띄는 기술은 자율주행 운송 로봇(AMR)이다. 용마로지스는 AMR을 활용해 작업자가 넓은 창고를 이동하며 상품을 찾는 시간을 줄이는 ‘피킹(Picking) 고도화’를 실현할 계획이다. 또한, 운송장을 자동으로 부착하는 오토 라벨러 등 자동화 설비를 통해 출고 생산성을 높이고, 전체적인 분류 속도를 기존 대비 1.5배 이상 끌어올릴 예정이다.
■ 헬스케어 특화 물류의 진화… 의약품부터 화장품까지 품질 관리 강화
용마로지스는 단순한 배송을 넘어 입고부터 재고 관리, 포장, 배송 전 과정을 일괄 처리하는 ‘풀필먼트 서비스’를 헬스케어 전 품목으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품질 보증 전담 조직을 강화하고 의약품,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등 온도와 위생에 민감한 제품군에 최적화된 물류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용마로지스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물류센터 예비인증은 용마로지스가 추구하는 디지털 전환의 이정표”라며, “최첨단 자동화 설비와 엄격한 품질 관리 체계를 결합해 국내외 고객사들에게 차원이 다른 프리미엄 물류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코노미뉴스 View: 네트워크(Network) 효율화가 이끄는 헬스케어 물류의 결실]
용마로지스의 신허브물류센터 구축은 물류 산업의 핵심 가치인 ‘속도’와 ‘품질’을 동시에 잡으려는 명료한(Clarity) 전략이다. 특히 AMR과 자동화 설비 도입은 인력 의존도를 낮추고 운영 안정성을 높이는 기회(Opportunity)가 될 것이다.
경제적 관점에서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은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이자 보전 혜택을 수반하여 투자 효율성을 제고하는 실질적인 결실(Yield)을 약속한다. 이코노미뉴스의 시선으로 볼 때, 동아쏘시오그룹의 헬스케어 전문성(Expertise)이 용마로지스의 첨단 물류 네트워크(Network)와 결합함으로써, 국내 제약·바이오 물류 생태계의 표준을 한 단계 격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2027년, 안성에 세워질 지능형 물류의 심장이 한국 헬스케어 산업의 혈맥을 얼마나 더 빠르고 안전하게 순환시킬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