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IT

삼성전자, 유럽 최대 교육 기술 전시회 ‘Bett 2026’ 참가

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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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 학습 환경을 위한 AI 기반 모바일 기기 및 디스플레이 솔루션 대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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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교육 기술 전시회 ‘Bett 2026’에 마련된 삼성전자 전시 공간을 찾은 관람객들이 혁신적인 학습 환경을 구현하는 AI 솔루션과 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이코노미뉴스 = 박현우 기자) 인공지능(AI) 기술이 교실의 풍경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의 중심에서 미래 교육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삼성전자는 21일부터 23일(현지 시간)까지 영국 런던 엑셀(ExCeL) 전시장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교육 기술 전시회 ‘Bett 2026’에 참가해,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최적화된 AI 기반 교육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Bett(British Educational Training and Technology)’는 전 세계 약 130개국에서 600개 이상의 기업과 3만 5,000명 이상의 교육 관계자가 집결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에듀테크 전시회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단순한 기기 전시를 넘어, 실제 교실 환경을 재현한 라이브 시연과 전문가 강연을 통해 AI가 주도하는 교육 혁신의 실질적 가치를 입증했다.

■ ‘갤럭시 북6’부터 ‘XR’까지… 모바일과 디스플레이가 결합된 몰입형 학습 환경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사용자의 학습 패턴을 분석해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는 모바일 기기와 대형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전면에 내세웠다. 최신작인 ‘갤럭시 북6 시리즈’와 함께 차세대 컴퓨팅 경험을 선사하는 ‘갤럭시 XR’, 교육용 태블릿 라인업은 학생들에게 시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몰입형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교실 현장의 핵심 기기인 ‘인터랙티브 화이트보드(전자칠판)’와 대형 LED 디스플레이는 교사와 학생 간의 양방향 소통을 극대화하는 참여형 수업의 중심축 역할을 한다. 삼성전자는 모의 교실 시연을 통해 이러한 기기들이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수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교사가 행정 업무 대신 학생과의 소통에 집중할 수 있게 돕는지 생생하게 보여주었다.

■ 기술 신뢰성 바탕으로 글로벌 에듀테크 리더십 확보

삼성전자의 에듀테크 전략은 ‘직관성’과 ‘신뢰성’에 방점을 찍고 있다. 학생들의 성장 단계에 맞춘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이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통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교사들의 기술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주력하고 있다.

삼성전자 영국법인장 윤철웅 상무는 “삼성전자는 다양한 교실 환경에 유연하게 적용 가능한 AI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학생들에게는 성장의 발판이 되는 학습 환경을, 교사들에게는 수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직관적이고 신뢰성 높은 기술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코노미뉴스 View: 교육 혁신의 가교(Digital Bridge), AI가 여는 ‘지능형 교실’의 경제학]

삼성전자의 ‘Bett 2026’ 참가는 단순히 글로벌 전시회 참여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경제학적 관점에서 에듀테크는 국가의 미래 인적 자본을 형성하는 가장 핵심적인 기반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북6와 XR 등 하이엔드 기기를 통해 미래 교육의 표준(Expertise)을 선점하고, 전 세계 교육 현장을 자사의 생태계로 연결(Network)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이코노미뉴스의 시선으로 볼 때, 이는 기술을 통한 교육 격차 해소와 학습 효율 극대화라는 명료한(Clarity) 해법이다. AI 기반 솔루션은 교사에게는 업무 경감의 기회(Opportunity)를, 학생에게는 개인화된 맞춤형 교육이라는 결실(Yield)을 제공한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에듀테크 시장을 향해 각축전을 벌이는 현 상황에서, 하드웨어 제조 역량과 AI 소프트웨어의 유기적 결합을 보여준 삼성전자의 행보는 글로벌 교육 시장에서 ‘K-테크’의 위상을 높이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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