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ESG

동아ST, 공정거래자율준수(CP) 강화 선포… 준법경영 의지 표명

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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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위반 제로 실현 및 준법정신 DNA 정착 목표… 전사적 실천 의지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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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공정거래자율준수 강화 선포식에서 정재훈 사장(첫번째 줄 왼쪽에서 네번째)과 임직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아ST

(이코노미뉴스 = 박현우 기자) 제약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결정짓는 핵심 키워드로 ‘윤리 경영’이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동아에스티(Dong-A ST)가 공정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강도 높은 준법 시스템 강화를 선언했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20일 경기 광주시 곤지암 리조트에서 전사 관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거래자율준수(CP) 강화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의약품 개발부터 생산, 영업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투명성을 확보하고, 임직원 개개인의 업무 방식에 준법정신을 내재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재훈 사장은 자율준수 선언문을 직접 낭독하며, 단순한 리스크 관리를 넘어 윤리 경영을 기업의 핵심 자산으로 삼겠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 시스템으로 움직이는 준법경영… DCPC 운영 및 상시 모니터링 체계 가동

동아에스티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선포식을 이어오며 CP 문화를 기업 문화의 근간으로 삼아왔다. 특히 실효성 있는 준법 감시를 위해 ‘CP Management’ 시스템을 통한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부서 간 사전 업무 협의체인 ‘DCPC(Dong-A Compliance Committee)’를 운영해 법 위반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

또한, 내부 임직원뿐만 아니라 사업 관계자까지 이용할 수 있는 ‘Help-Line 고발시스템’을 구축해 투명한 신고 문화를 정착시켰다. 이러한 시스템적 보완은 정기적인 교육과 결합해 전 부문 관리자들이 공정거래 관련 규정을 숙지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ISO 37001’ 사후심사 통과 및 CP 등급 ‘A’ 획득… 대외 신뢰도 제고

동아에스티의 이 같은 노력은 객관적인 지표로도 증명되고 있다. 2018년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한 이후 2025년에도 사후관리심사를 성공적으로 통과하며 글로벌 수준의 윤리 경영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2024년 공정거래위원회 주관 CP 등급 평가에서 ‘A’ 등급을 획득하며 대외적인 신뢰를 확보했다.

정재훈 사장은 “공정거래자율준수는 동아에스티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가장 소중한 자산”이라며 “의료 전문가와의 협력을 포함한 모든 활동에서 엄격한 윤리 기준을 적용해 부적절한 관행을 배제하고, 준법정신이 임직원의 DNA로 정착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코노미뉴스 View: ESG 경영의 핵심 보루, 준법(Compliance)이 곧 경쟁력이다]

동아에스티의 CP 강화 행보는 현대 기업 경영의 필수 조건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중 ‘지배구조(G)’와 ‘사회적 책임(S)’을 동시에 관통하는 전략적 결단이다. 제약 산업은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특성상 타 산업보다 높은 수준의 도덕성과 투명성이 요구된다. 동아에스티는 자율준수 프로그램이라는 명료성(Clarity) 높은 기준을 통해 기업의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있다.

이코노미뉴스의 시선으로 볼 때, 준법경영은 단순한 규제 준수를 넘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Opportunity)를 창출하는 원동력이다. 투명한 경영 체계는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시 가장 강력한 전문성(Expertise) 지표가 되며, 이는 장기적으로 기업 가치 제고라는 결실(Yield)로 이어진다. ‘법 위반 제로’를 향한 동아에스티의 집요한 노력이 국내 제약업계 전반에 선진적인 윤리 생태계를 확산시키는 가교(Bridge)가 되기를 기대한다.

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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