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재테크

KB국민은행, 부모님 위한 ‘KB골든라이프’ 영상 공개… 시니어 감동 마케팅

임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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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위한 콘서트’ 등 고객 사연 바탕으로 한 몰래카메라 형식 이벤트 영상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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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국민은행

(이코노미뉴스 = 임서진 기자) 금융권의 마케팅 패러다임이 단순한 상품 홍보를 넘어 고객의 생애 주기에 맞춘 ‘정서적 유대’로 이동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시니어 특화 브랜드 ‘KB골든라이프’를 통해 부모님 세대의 삶을 응원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특별한 이벤트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지난해 말 고객들로부터 접수된 실제 사연을 바탕으로 제작된 ‘진정성’ 있는 콘텐츠다. KB국민은행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응모된 수많은 이야기 중 두 가지 사례를 선정, 평생 가족을 위해 헌신해 온 부모님께 잊지 못할 순간을 선물하는 과정을 몰래카메라 형식으로 생생하게 담아냈다.

■ 가수를 꿈꿨던 아버지의 ‘깜짝 콘서트’… 숫자를 넘어선 감동의 금융

공개된 첫 번째 영상의 주인공은 평생 가수를 꿈꿨지만 생업을 위해 그 꿈을 접어두어야 했던 한 아버지다. 연말 공연을 관람하러 간 줄 알았던 아버지가 딸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아버지만을 위한 단독 무대’를 마주하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많은 시청자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KB국민은행은 이러한 감성 콘텐츠를 통해 ‘금융은 차갑고 복잡하다’는 편견을 깨고, 고객의 인생 전반을 함께하는 ‘인생의 동반자’라는 메시지를 명확히 전달하고 있다. 은행 측은 이번 1편에 이어 2월 중 두 번째 감동 사연을 담은 영상을 추가로 공개하며 시니어 세대와의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 18개 골든라이프센터 중심… 은퇴 설계부터 상속·요양까지 ‘토탈 케어’

KB국민은행의 이 같은 행보는 시니어 특화 브랜드인 ‘KB골든라이프’의 전문성 확대를 위한 전략적 포석이다. 현재 KB국민은행은 전국 18개 거점에 골든라이프센터를 운영하며, 단순한 은퇴 자산관리를 넘어 상속, 증여, 요양, 돌봄에 이르기까지 노후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부모님의 황금빛 인생을 응원하고 가족 간의 소중한 연결고리를 만드는 것이 금융의 또 다른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시니어 고객의 니즈를 정밀하게 분석하여 든든한 금융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이코노미뉴스 View: 고령화 시대의 금융, 자산 관리(Yield)를 넘어 ‘가치 관리’로] KB국민은행의 ‘KB골든라이프’ 프로젝트는 시니어 금융 시장에서 ‘신뢰(Expertise)’라는 무형자산이 어떻게 형성되는지를 보여주는 모범 사례다. 초고령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금융사의 경쟁력은 더 이상 금리 0.1%의 차이가 아니라, 고객의 삶을 얼마나 깊이 이해하고 케어하느냐에 달려 있다.

경제적 관점에서 시니어 세대는 현재 가장 강력한 자산 보유 층이자 잠재적 상속·증여의 주체다. KB국민은행이 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콘텐츠(Clarity)를 제작하고, 이를 18개 전문 센터의 실질적인 솔루션과 연결(Network)하는 것은 매우 영리한 시장 중심(Market-driven) 전략이다. 고객의 눈물을 닦아주는 감동 마케팅이 결국 브랜드 로열티라는 강력한 경제적 결실(Yield)로 돌아오는 선순환 구조, 이것이 2026년 리딩 뱅크가 지향해야 할 진정한 금융의 모습이다.

임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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