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상주에 아름다운 선율 전하다…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메리 리틀 하모니’ 개최

(이코노미뉴스 = 박현우 기자) 기업의 사회적 책임(ESG) 경영이 강조되는 가운데, 동아제약이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사회를 위해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을 배달했다. 동아제약은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메리 리틀 하모니’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 경북 상주 소재 동아쏘시오그룹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 향유 기회가 적은 소도시 주민들을 위해 기획됐다. 실제로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통계에 따르면 소도시의 평균 문화예술 시설 수는 대도시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러한 민간 기업의 주도적인 문화 나눔 활동이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디즈니 OST부터 참여형 프로그램까지…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 선사
이날 공연 현장은 상주보육원 원생과 공검초등학교 학생 등 지역 꿈나무들과 학부모 7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공연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친숙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OST와 케이팝 메들리 연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연주 감상에 그치지 않고 마라카스를 직접 만들어보는 참여형 워크숍을 병행해 오감을 만족시키는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동아제약은 단순히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2020년부터 한국메세나협회, 사단법인 메리와 3자 후원 협약을 맺고 오케스트라 운영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특히 공연 현장에 피로회복제 박카스와 박카스맛 젤리를 지원하며 브랜드가 가진 응원과 활력의 메시지를 문화예술의 가치와 결합해 전달하고 있다.
문화 사각지대 해소 위한 로드맵 강화… 지역 상생 경영의 표본 제시
동아제약 관계자는 “문화예술 활동을 접하기 어려운 소도시를 직접 찾아가 아이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문화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메리 오케스트라와 협력하여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아제약은 이번 상주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의 소도시를 순회하며 문화 예술의 가치를 확산시킬 로드맵을 고도화하고 있다. 기업의 인프라와 예술 단체의 전문성을 결합한 이러한 행보는 단순한 자선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의 정서적 풍요로움을 이끄는 상생 경영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코노미뉴스 View: 문화 인프라의 불균형, ‘메세나’를 통한 사회적 비용의 효율적 절감]
동아제약의 ‘메리 리틀 하모니’는 대도시와 소도시 간의 문화예술 시설 격차라는 거시적 사회 지표를 민간 기업의 기동성으로 보완한 영리한 전략(Expertise)이다. 문화적 소외는 지역 간 심리적 거리감을 키우고 인구 유출을 가속화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동아제약은 이러한 사회적 문제에 ‘오케스트라’라는 정서적 가교(Network)를 놓음으로써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경제학적 관점에서 기업이 제공하는 문화 서비스는 공공재의 성격을 띠며 지역사회의 행복 지수를 높이는 기회(Opportunity)가 된다. 특히 3자 협약 모델을 통한 체계적인 지원(Clarity)은 자원의 낭비를 막고 예술 단체의 자생력을 돕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 박카스라는 국민 브랜드를 문화 활동과 연결해 '지속 가능한 활력'이라는 결실(Yield)을 맺어가는 동아제약의 행보가, 2026년 기업 사회공헌 시장에서 단순 기부를 넘어선 ‘문화 임팩트 투자’의 새로운 기준이 되길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