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의
LA 한복판서 장갑차·소총 무장 군인들이 이민자 단속···도시 전역에 ‘불안감’


홍길동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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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공원, 내일은 또 어디?”
캐런 배스 시장 “너무 충격적”

로스앤젤레스(LA) 다운타운의 메트로폴리탄 구금센터 앞에서 열린 이민 단속 항의 집회.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시내 공원에 군대까지 동원된 이민 당국의 불법이민 단속이 벌어지면서 도시 전역에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7일(현지시간) LA타임스에 따르면 이날 LA 시내 맥아더 공원에는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과 주 방위군 병력이 집결했다. 이들은 장갑차와 소총 등 장비를 갖추고 이민자들이 밀집한 LA 한복판으로 몰려들었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단속 대상인 불법체류 이민자들은 거의 보이지 않았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홍길동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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